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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Story

레지오넬라증 증상

Fun & Joy 2019. 2. 22.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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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오넬라증은 호흡기성 질환입니다. 주로 에어컨 냉각수나 필터, 가습기 등 습기가 많은 곳에서 서식하는 세균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더욱이 여름에는 이러한 세균들이 많이 번식을 하는데 호흡기를 거쳐 우리 몸에 잠입하기 때문에 감염에 노출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레지오넬라증의 원인과 증상 및 치료법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레지오넬라증 원인 ◈


레지오넬라균을 함유한 분사된 물방울이나 먼지를 통하여 호흡기로 전파되는 것이 특징인데 특히 알콜중독자, 흡연자, 고령자, 호흡기계에 장애가 있는자는 발병률이 높다고 합니다. 병원 호텔, 사무실, 빌딩, 공장등 대형건물로 여름철에 주로 발생하는데 6월~10월사이에 많이 발생하며 조기치료시 완치되며, 치료를 받지 않을 경우 15~20%의 치명률을 나타낸다고도 합니다. 레지오넬라균은 25~45℃의 따뜻한 물에서 잘 번식하며 수돗물이나 증류수 내에서 수 개월간 생존할 수 있고, 온수기, 에어컨의 냉각탑, 가습기, 온천, 분수 등에도 존재한다고 합니다. 레지오넬라균에 오염된 물이 아주 작은 물 분무 입자의 형태로 공기 중에 퍼졌을 때 이를 사람이 들이 마시면 호흡기를 통해 균이 침투한다고도 알려져 있습니다. 

 

◈ 레지오넬라증 증상 ◈


레지오넬라증은 레지오넬라균에 감염되어 레지오넬라 폐렴 또는 폰티악 열의 증상을 유발하는 감염성 질환으로 두통, 기침, 호흡장애, 근육통, 구토, 구역,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동반 된다고 합니다. 초기에는 감기 등 다른 질환과 구별할 수 있는 특징적인 증상이 없다보니 단순한 감기나 냉방병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은데 마른 기침이나 권태감, 두통과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레지오넬라증 감염을 의심하고 꼭 전문의의 진단을 받는것이 좋다고 합니다. 특히 만성폐질환자나, 흡연자, 당뇨환자, 신부전증환자, 면역력이 매우 약한 사람들의 경우에는 감염의 위험성이 증가하므로 특별히 더 주의를 하는것이 좋습니다.





◈ 레지오넬라증 치료방법 ◈


레지오넬라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대형 냉각기의 물을 정기적으로 검사하고 소독 하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 각 지자체들이 다중이용시설 냉각탑 검사에 적극 나서고 있지만 주로 매장, 목욕탕 등 일반시민이 이용하는 시설에 한정되어 있고 그마저도 샘플검사에 그쳐 사무용 건물을 비롯한 많은 건물이 위험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건물관리자측이 입주자와 이용자의 건강을 위해 에어컨 위생에 대해 자발적으로 노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치료를 위해서는 주로 항생제를 사용하는데 다양한 약제를 사용합니다. 주로 아지스로마이신 500mg을 하루 1회씩 먹는 약으로 또는 정맥 주사로 3~5일간 투여할 수 있고, 레보플록사신 500mg을 하루 1회씩 먹는 약으로 또는 정맥 주사로 7~10일간 투여한다고 합니다. 면역성이 떨어진 환자나 X선 촬영에서 침범 범위가 넓게 나온 경우에는 항생제 투여 기간을 늘려야 한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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