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뇌는 외부에서 경막, 지주막, 연막 이라는 세 막에 싸여 있습니다. 지주막하출혈은 지주막과 연막 사이를 흐르고 있는 동맥의 분기점 등에 발생한 뇌 동맥류가 파열 지주막과 연막 사이의 지주막하에 출혈이 일어나는 질환이라고 합니다. 갑자기 심한 두통에 시달리는 경우 의심되는것이 지주막하출혈 의심해 보아야 한다고 합니다. 그러면 지주막하출혈의 원인과 증상 및 치료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지주막하 출혈 원인 ◈
지주막하 출혈의 원인은 뇌동맥류의 파열에 의한 것이라고 합니다. 전체의 65%를 차지할 정도로 가장 많다고 합니다. 크게 자발성 출혈과 외상성 출혈로 나눌 수 있는데 자발성 출혈은 나이를 가리지 않고 발생한다고 하며 선천적인 뇌동맥류나 기타 뇌혈관 기형이 있다가 우연한 기회에 터져 뇌출혈을 일으키는 경우가 대부분 이라고 합니다. 자발성 지주막하 출혈의 원인으로는 뇌동맥류의 파열, 뇌동정맥 기형의 출혈 등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이 중에서 뇌동맥류 파열에 의한 지주막하 출혈이 80%로서 지주막하 출혈이 있을 때 가장 먼저 의심하게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지주막하 출혈 증상 ◈
방망이로 맞은것 같은 심한 통증이 일어나 지금까지 겪어본적이 없는 두통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종종 메스꺼움과 구토를 동반하지만 출혈이 많은 경우는 그대로 의식을 잃고 버릴 수도 있으며 지주막하출혈은 심한 통증이 일어나고 조금 시간이 지나면 후두부에서 목덜미에 걸쳐 딱딱해지는 절부경직이 일어나 목을 앞으로 굽히려고 해도 굽히기 어려워진다고 하며 물체가 2개로 보이는 복시, 안검하수도 나타나며 빛이 싫어지거나 목이 뻣뻣해지기도 한다고 합니다.
◈ 지주막하 출혈 치료방법 ◈
지주막하 출혈의 진단은 두통이나 구토와 함께 의식저하 등의 신경학적 장애가 보일 때는 곧바로 뇌 전산화 단층촬영을 합니다. 그리고 뇌 자기공명영상과 같은 검사를 통하여 진단한다고 합니다. 지주막하출혈의 치료방법을 살펴보면 재출혈방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합니다.
개두술을 하여 동맥류 경부를 동맥류 클립으로 묶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정상적인 혈류를 유지하되 동맥류로 혈류가 공급되지 않게 체순환계로부터 완전히 분리시킵니다. 수술후 대부분이 후유증이 있다고 하나 약 3분의 1 정도에서 출혈 이전과 같은 정도의 정상적인 삶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러나 대표적인 합병증을 주의해야 합니다. 재출혈, 뇌혈관 연축, 수두증 등의 대표적인 3대 합병증이 있습니다. 평소 고혈압, 당뇨가 있으신 분들은 흡연과 음주를 줄여주는 것이 좋고 음식을 드실 때에는 최대한 염분을 적게 드시는게 좋으며, 섬유소가 많이 들어간 음식을 많이 드시는게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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