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공각화증이란 모낭 내에 각질 덩어리가 채워지는 질병으로 어깨나 팔, 허벅지 등 털이 많이 나는 부위에 발생하게 되는 질환으로 인구의 40%가 경험하고 있는 흔한 피부질환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모낭 내에 박힌 각질덩어리 때문에 모공을 따라 작은 돌기가 나타나며 회색빛을 띠면서 오톨토톨하게 돋아나다가 끝이 딱딱해져 손톱으로 긁으면 떨어지고 반고형상태의 털이 같이 묻어서 나오게 된다고 하는데요, 그러면 모공각화증의 원인과 증상 및 치료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모공각화증 원인 ◈
모공각화증은 사실 여러 가지의 요인이 원인이라고 하는데, 일단 선천적인 요인에 의해서 발생할 수 있으며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피부가 건조해지는 후천적인 원인으로 구분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모공각화증의 대부분의 원인은 잦은 샤워나 지나친 각질제거로 보습기능이 떨어진 경우나 지나치게 건조한 환경일 때 발생하기 쉽다고 합니다. 또한 우리 몸은 기름이나 수분의 노폐물이 적절히 배출되어야 하는데, 배출작용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에도 모공각화증을 비롯한 피부질환의 원인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모공각화증 증상 ◈
모공각화증의 증상으로는 각질 조각이 모공을 막아 오톨토톨하게 보이는 것으로 흔히 닭살피부라고도 부른다고 합니다. 통증이나 가려움증이 있거나 불편한 것은 아니지만, 미관상 좋지 않은 것이 문제인 흔한 피부질환 증상입니다. 모공각화증 증상이 주로 발생하는 부위는 팔의 뒤쪽, 어깨, 허벅지 등이며 아토피, 알레르기성 피부염 등에 의해서 2차적으로 발생하기도 하는데, 여러 개의 병변이 모여 하나의 큰 덩어리를 형성하기도 합니다. 긁거나 짜는 경우 감염으로 인해 모낭염이나 색소침착 등으로 악화될 수 있다고 합니다.
◈ 모공각화증 치료방법 ◈
모공각화증의 치료방법으로는 일단 피부가 건조하면 증상이 더 악화될 수 있으니 평소 때를 밀거나 잦은 샤워는 삼가하는게 좋고 샤워 후 보습제를 바르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모공각화증치료란 각질을 부드럽게 하는 연화제나 보습제를 충분히 도포하여 각질을 부드럽게 완화시키고 가습기를 이용하여 피부에서 수분 손실을 막고 샤워 횟수를 줄이는 것이 좋고 가능한 한 샤워나 목욕은 짧게 하는 것이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특히 모공각화증치료에 있어서 삼가해야 하는 것은, 뜯거나 자극을 주면 색소침착이나 홍반이 진행되어 보기 안 좋아지는 것이라고 합니다. 각질 용해제를 쓰기도 하지만 근본적인 치료는 되지 못하며 필링이나 레이져 시술로 제거하기도 하는데 주기적 재시술이 필요하므로 효과적인 치료방법으로 볼 수 없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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