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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Story

동상 증상

Fun & Joy 2018. 7. 6.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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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은 심한 추위에 노출된 후 피부조직이 얼어버려서 국소적으로 혈액공급이 없어진 상태를 말한다고 합니다. 영하 2~10℃ 정도의 심한 추위에 노출되면 피부의 연조직이 얼어버리고 그 부위에 혈액공급이 없어지게 되는데 이러한 상태를 동상이라 한답니다. 귀, 코, 뺨, 손가락, 발가락 등이 자주 발생하는 부위라고 합니다. 그러면 동상의 원인과 증상 및 치료법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동상 원인 ♣


동상 증상이 발생하는 이유는 추운 환경에 노출되었던 신체 부위의 생리적 보상기전 작용이 실패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피부 조직 등에 손상이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사람에 따라서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보통 동상 발생에는 추운 환경 노출, 습도, 통풍, 피복, 신체 상태 등이 관여한다고 합니다. 피부에서의 혈액 순환은 체온 유지에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인체는 섭씨 15도 이하에서는 피부에 가까운 혈관이 수축하여 중심체온을 유지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추운날씨나 환경에서 오랜시간 있게되면 혈관 수축이 지속되어 신체의 말단부에 공급되는 혈류의 감소가 지속되어 조직손상(동상)이 일어납니다. 따라서  동상은 심장에서 멀리 떨어진 신체부위와 추위에 노출되는 손가락, 발가락, 귀, 코 등에 잘 생긴다고 합니다. 신체조직은 섭씨 영하 2도 이하가 되면 얼기 시작하면서 세포 내에 얼음 결정이 생겨 손상이 발생하고 이 세포들이 재가온에 들어가면서 세포가 터지게 되면서 추가적인 손상이 일어난다고 합니다.  또한 체액과 단백질이 손상된 혈관으로 새어나와 부종과 수포를 일으키게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동상 증상 ♣


동상은 정도에 따라 1~4도까지 분류 된다고 합니다. 발병시에는 거의 통증을 느끼지 못하지만 따뜻한 곳에 가면 가렵거나 시린 느낌이 늘고, 저릿한 느낌의 통증과 함께 피부가 붉게 부풀기도 합니다. 증상을 방치하면 통증이 심해지고 감각이 점점 무뎌지다 피부의 변색을 초래 한다고 합니다. 동상 1도는 표재성 손상에 속하며 부분적인 피부의 동결, 발적, 부종, 수포나 괴사는 없지만 때때로 손상이 발생하여 피부박탈을 야기 시킬 수 있습니다. 일시적인 화끈거림, 쑤시는 듯한 통증, 보통 때보다 땀의 발생이 증가한다고 합니다. 동상 2도는 피부전층의 손상이 되어 발적, 부종을 야기시킬 뿐만 아니라 맑은 액체가 들어있는 수포가 생길 수 있습니다. 감각이 저하되고 쑤시는 듯한 통증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동상 3도는 심부 손상으로 분류되며 피부전층의 손상은 물론이고 피하층의 동결을 의심할 수 있으며 자주빛 혹은 출혈성 수포, 피부괴사를 야기시켜 피부가 청회색으로 변색된다고 하는데 처음에는 손상부위가 나무 조각과 같이 무감각하다가 이후 화끈거리는 통증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동상 4도는 피부전층의 손상 및 피하층의 동결은 물론이고 근육및 인대, 뼈까지고 동결되는 현상을 볼 수 있습니다. 부종은 거의 없지만 반점이 생겨 시간이 지나면서 검은색으로 변하는것을 볼 수 있으며 관절까지 쑤시는 듯한 통증을 호소할 수 있다고 합니다.





♣ 동상 치료방법 ♣


동상 치료는 손상 받은 부위를 빨리 따뜻하게 해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보통 37~42℃ 정도의 따뜻한 물에서 피부가 말랑말랑해지면서 약간 붉어질 때까지 녹이는 것이 좋으며, 보통 30~60분 정도가 걸린다고 합니다. 그 동안 일정한 온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따뜻한 물을 공급해줘야 하는데 이때 동상 증상은 상당히 심한 통증을 발생할 수 있으므로 특별한 금기사항이 없다면 진통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대개 녹인 피부에 통증이 있고, 붓거나 피부색의 변화가 생긴다고 합니다. 

 

녹인 피부는 마른 천으로 덮어 보온을 해야 하며 동상 증상으로 심한 괴사가 발생한 경우에는 피부 이식이나 팔다리를 자르는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동상 예방은 피부가 심한 추위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우선이며, 불가피할 경우에는 옷, 양말 등으로 보온을 철저히 해주어야 합니다. 손가락, 발가락, 귀 등 말단 부위뿐만 아니라 전신을 따씃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동상 치료 후에 환자는 안정을 취해야 하며, 동상 입은 부위를 보호하여 다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는데 만약 물집이 생기면 터뜨리지 말고 그냥 두어서 세균에 감염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손상 받은 부위를 문지르는 것은 피해야 하지만, 상처가 없는 팔다리의 윗부분을 부드럽게 마시지하는 것은 동상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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