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필락시스는 간단히 말해 우리가 흔히 아는 알레르기 반응으로, 조금 더 유식한 말로 항원/항체 면역 반응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급격한 전신반응 이라고 합니다. 흔히 우리몸에서 면역 반응이 일어나면 IgE라는 항체가 생기는데, 면역반응을 일으킨 물질이 다시 우리 몸에 들어오면 IgE와 결합해 화학물질이 분비되고, 이 물질에 의해 쇼크 증세와 전신 반응이 일어나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면 아나필락시스의 원인과 증상 및 치료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아나필락시스 원인 ◈
아나필락시스의 원인은 면역력의 부재에서부터 온다고 합니다. 하지만 특정한 매개에 의해 발생한다고 하는데요, 곤충에 쏘임, 조영제 투입, 음식, 운동, 화학매개체, 모세혈관 투과, 연동운동 감소 등 많은 원인이 있다고 합니다. 그러다보니 이러한 사건이 발생했을 때 면역력이 제대로 방어하지 못한다면 아나필락시스 증상이 생기게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약물 역시 음식과 마찬가지로 이론상으로는 모든 약물이 증상을 일으킬 수 있으나 흔히 페니실린이나 세팔로스포린 계열의 항생제와 소염 진통제, CT촬영에 사용되는 조영제 등이 증상을 유발 할 수 있으며, 적혈구와 혈장과같은 혈액 제제 투여시 나타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아나필락시스 증상 ◈
아나필락시스는 원인에 노출이 되면 30분 이내 급성으로 나타나서 호흡기와 순환기, 소화기, 피부 등에 반응이 오게 된다고 합니다. 호흡기에 반응으로는 기관지 경련과 수축으로호흡관련 문제가 생기고, 혈압이 떨어지거나 두통, 어지러움 증상을 나타내고 대소변을 보기도 합니다. 그리고 아나필락시스 증상이 나타난다면 응급조치를 통해 혈압을 상승시키고 기도를 확보해야합니다. 무엇보다도 아나필락시스 증상을 유발하는 원인이 무엇인지 미리 파악하여 방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합니다.
◈ 아나필락시스 치료방법 ◈
아나필락시스 증상을 보이면 즉각적으로 대응을 해야합니다. 전신으로 항원이 흡수되는 것을 지연시키기 위해서 지혈을 해준다던지, 에피네피린을 주사하여 혈관을 수축하고 모세혈관 투과성을 감소시켜야 합니다.
아나필락시스의 발생을 예측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심한 증상이 나타날 경우, 혈압을 상승시킬 수 있는 에피네프린 주사기를 휴대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음식으로 인해 아나필락시스가 나타나는 경우 음식 섭취 후, 5시간 경과 후,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또한 곤충에 쏘이거나 물리는 것으로 인해 나타나는 경우는 벌독을 이용한 면역 치료로 예방이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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