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디스토마라는 단어를 들어보셨을 텐데요, 간흡충이라고도 하는데 민물 생선을 섭취하여서 감염되는 식품 매개성 기생충병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민물 생선이라고 하는 것은 대개 잉어, 붕어, 참붕어 등을 말한다고 하는데요, 항상 주의를 요하는 민물고기 섭취, 쉽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러면 오늘은 간디스토마의 원인과 증상 미 치료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간디스토마 원인 ◑
간흡충 증상을 말하기 전에 우선 간흡충 원인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담관과 담낭에 기생하면서 장관으로 배설이 되는데요, 이 충란의 숙주가 체내에서 유충으로 성장하면서 우리 몸에서 성장하여 간디스토마 성충이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인간의 창자에서 유충이 성충이 되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 이러한 간흡충 원인으로 인해 증상을 발현하는 것입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보통 민물고기에 의해 많이 발생하는데 이러한 간흡충을 피하기 위해서는 최대한 민물고기를 날로 먹는 것을 피해야 한다고 합니다.
◐ 간디스토마 증상 ◑
간디스토마의 증상은 복부 불쾌감, 식욕 부진, 설사, 간 종대 등의 소화기 증상이 보이며, 간경변 이되면 황달, 부종, 복수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증상은 간에서 담즙관에 기생하는 간디스토마의 수, 감염기간 등에 비례한다고 하는데 치료하지 않으면 담석, 담관염, 담낭염 등이 생기며 그중 담석이 가장 특징적인데 간흡충으로 인해 담즙이 정체되고 기생충 몸통이나 충란으로 인해 담석이 생긴다고 합니다. 담관 주위 섬유화와 담관 내 충체로 인해 담즙이 정체되어 폐쇄성 황달이 유발되어 급성 복통을 초래할 수도 있으며 감염이 만성화될수록 담관 주위 섬유화가 진행되어 점차 담관 경화증으로 진행되며 지속적인 담관염은 담관암으로 진행할 수 있다고 합니다.
◐ 간디스토마 치료방법 ◑
간디스토마의 진단은 대변 또는 충란의 검출을 통해 이루어지며 또한 간흡충 특이 항체를 검출하는 면역 혈청 학적 진단도 유용하다고 합니다. 간흡충은 대변검사에서 기생충란을 발견하여 진단할 수 있고 혈액검사로도 가능하며 최근에는 혈청검사를 이용하기도 하는데 아직까지는 대변검사를 대체할 만한 정도는 아니라고 합니다.
간혹 정기검진과 같이 다른 이유로 실시한 초음파 검사 또는 전산화 단층촬영(CT)에서 간 내 담관의 확장이나 이상이 나타나는 소견으로 우연히 간흡충 감염을 발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간흡충은 구충제인 프라지콴텔 복용으로 대부분 치료가 된다고 합니다. 완치 효과 판정을 위해 충란 검사도 후에 실시해야 하며 간경변까지 진행 한 경우에는 간경변에 대한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고도 합니다. 무엇보다도 민물고기를 날로 먹는 일을 피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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