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비대증이란 중년 이후의 남자에서 발생하는 가장 흔한 질환 중 하나로 보통은 40대에 시작되어 50대의 50%, 60대의 60%, 70대의 70%가 이 질환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전립선비대증은 요도를 둘러싸고 있는 전립선이 비정상적으로 커지면서 요도를 압박해 소변을 보기 힘들게 만드는 질환으로 단순히 전립선의 크기가 커진 것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하부요로 증상이 동반될 때 진단된다고 합니다. 그러면 전립선 비대증의 원인과 증상 및 치료법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전립선 비대증 원인 ◀
전립선 비대증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고, 다른 만성 질환과 마찬가지로 여러 가지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전립선 비대증 발병 원인은 정상 기능의 고환의 노화에 의한 것이라고도 합니다. 전립선은 남성 호르몬 의존 기관이므로 성장과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남성호르몬이 필요하다고 하며 전립선 비대증은 유전적 요인과 가족력 등도 연관이 있다고도 합니다. 또한 전립선 비대증으로 수술을 받은 환자의 자손은 같은 질환으로 수술 받을 확률이 증가하고, 일란성 쌍등이를 통한 연구에서도 높은 상관관계를 보여 전립선비대증의 유전적 소인이 있음이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교육 정도, 신체활동, 비만, 흡연, 음주 등에 의한 원인은 논란이 있다고 합니다.
▶ 전립선 비대증 증상 ◀
전립선 비대증이 있는 경우 시간이 지나면서 전립선의 크기가 커지기 때문에 증상이 점차 악화되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자주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소변을 자주 보거나 소변을 볼 때 급한 느낌이 들고 자주 저녁에 깨서 소변을 보러 가지만 소변을 보기 어렵고 소변 줄기가 약하거나 소변이 줄기가 중간에 끊기기도 하고 소변을 보고나서 소변이 질질 흐르고 방광을 완전히 볼 수 없어 소변을 보아도 개운하지 못하다고 합니다. 자주는 아니지만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요로 감염, 소변이 안 나오거나 소변에서 피가 나옴, 전립선의 크기가 커질수록 증상이 심각해지지만 크기와 증상이 완전히 비례하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그리고 전립선의 크기가 조금만 커져도 심각한 증상을 보이는 남성이 있는 반면, 전립선의 크기가 매우 커져도 경미한 비뇨기계 증상만 나타나는 남성이 있다고 합니다.
▶ 전립선 비대증 치료방법 ◀
일단 전립선비대증 치료 방법은 크게 약물치료와 수술요법으로 나눌 수 있다고 합니다. 전립선비대증 약물 치료 방법은 최근 알파 차단제와 5-알파 환원효소억제제 등의 약물을 통해 전립선비대증 치료에 획기적인 효과를 볼 수 있게 되었다고 하여 심하지 않은 경우 약물 요법만으로도 치료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전립선비대증 증상이 매우 심하거나 합병증이 발생할 위험이 있을 경우에는 수술로 전립선을 제거하는 방법을 택하는데 내시경을 이용한 전립선 절제술이 가장 많이 이용되는 치료 방법이라고 합니다.
합병증이 없는 단순 전립선비대증의 1차 치료는 약물치료로 아드레날린성 알파-수용체차단제가 대표적인 약물로 좁아진 길을 넓혀주는 작용을 하는 약을 활용하며 효과를 더 좋게 하기 위해서 항무스카린제나 포스포다이에스터레이스억제제 등을 병용요법으로 시행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전립선비대증으로 의한 합병증이 있는 경우의 치료법으로 수술을 하는 것으로 최근에는 내시경의 발달로 경요도적 전립선절제술을 시행하는 것이 효과적인 전립선비대증 수술 치료법이라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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