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도암이란 식도에 발생하는 악성종양을 가리킵니다. 식도는 섭취한 음식이 소화기계로 들어가는 첫 관문으로 소화기계로 들어가는 모든 음식물이나 유해물질과 일차적으로 만나게 되기 때문에 외부 환경 요인이 식도암 발생에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된다고 합니다. 국내 발생암 중 전체 7위라고 하며 식도암은 발병위치에 따라 경부, 흉부, 위식도 연결부위 등으로 나뉠 수 있고 세포 형태에 따라 편평세포암, 선암, 림프종, 육종, 흑색종으로 나뉜다고 합니다. 그러면 식도암의 원인과 증상 및 치료법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식도암 원인 ◈
식도암이 발생하게 되는 주된 원인은 다양하다고 합니다. 음주와 흡연을 동시게 하는 경우 식도암 위험성이 100배 이상 높아지며, 식도암이 쉽게 발생하는 지역을 살펴보면 탄수화물 섭취가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동물성 단백질과 과일, 채소 등 식생활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그 가능성은 증가하며, 탄 음식은 먹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연령별로 봤을 땐 60~70대 노인들이 쉽게 보이며, 여성보다 남성에게 더욱 쉽게 발병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편평세포암은 남녀 비율로 따졌을 때 남성이 13 : 여성이 1 가량 되며, 인종과 사는 지역, 먹는 식습관, 생활습관에 따라 식도암 발생 확률이 아주 큰 차이를 보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식도암 증상 ◈
식도암이 진행되면 음식물이 막히는 듯한 증상이 느껴진다고 합니다. 특히 질긴 고기나 김밥, 초밥등 덩어리가 큰 음식물을 섭취했을때 충분히 씹지 않고 삼키면 음식물이 막히는 증상을 느낀다고 합니다. 식도암 초기에는 이물감,식도가 따끔거리는 느낌,통증 등이 나타나고 가슴과 등의 통증이 나타날수 있는데 이런 증상은 다른암 일때도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모든 암이 진행되면 체중감소 현상이 나타납니다. 입맛이 없고 음식물 먹기가 힘들어지면서 체중이 감소하기 시작하면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보는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식도암이 진행되어 기관지, 폐에 까지 암이 미치게 되면 음식물을 섭취할때 심한 기침이 난다고 합니다. 성대는 기관과 식도에 인접해 있어 림프절이 부어 신경을 압박하게 되면 목소리가 쉬게 됩니다. 그리고 목소리에 변화가 생기면 병원 검사를 받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식도암의 20% 정도는 증상을 느끼지 못하고 건강검사시 위내시경 등을 통해서 발견하기도 합니다. 증상이 없는 경우에는 종양의 크기도 작고 치료될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 식도암 치료방법 ◈
식도암 치료란 일단 병리적 증상이 식도에 국한되어 있을 경우에는 외과적 절제를 위한 수술이 가장 중요한 치료법이 될 수 있습니다. 외과적 절제 수술 방법은 국소 재발 방지와 근본적 치료를 위한 절제를 목적으로 시행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식도암 수술 치료란 식도와 주변의 림프절과 종격동 지방조직을 함께 광범위하게 절제하는 방법을 주로 사용한다고 합니다.
또 한가지 중요한 것이 바로 식도암 수술 후 관리법인데, 일반적으로 수술 후 7일째 식도조영검사를 실시하여 수술결과를 확인한 후 비위관을 제거하고 물, 미음, 죽 순서로 음식 섭취를 하는 것이 식도암 수술 후 관리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퇴원 후에도 부드러운 음식을 소량씩 자주 보통 하루 4~6회 섭취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적절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빠른 회복을 가져온다고 합니다. 또한 식도암 수술 후 관리 면에서 체중변화를 매일 측정하고 음주와 흡연은 금하고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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