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반증이란 멜라닌색소의 결핍으로 피부에 흰 반점이 생기는 피부질환을 말하며 발병 부위는 뺨의 점막, 구각부 점막 , 입술, 혀, 치육,구개, 구저 등으로 백반의 경계는 뚜렷하며 표면이 매끄러운 것, 깔아놓은 돌 모양인 것, 융모상인 것, 유두상인 것 등이 있다고 하는데요, 그러면 백반증의 원인과 증상 및 치료법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백반증 원인 ◑
백반증증상이란 가장흔하게 나타나는 색소결핍 피부질환으로 백반증을 앓은 환자들은 대부분 20세 이전에 해당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백반증은 성에 관계 없이 나타나며 전염성은 띄지 않고 아직까지 정확한 발병원인은 가지고 있지 않는다고 합니다. 백반증은 표피의 멜라닌세포의 소실에 의거하여 각기 다른 크기와 형태를 나타내며 유전으로 이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백반증 환자 들은 당뇨, 악성빈혈 등을 함께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아 면역체계의 문제로 해당 증상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의학계에서 보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백반증 증상 ◑
백반증 증상은 인구의 0.5~2%에서 나타나며 발생 연령은 다양하지만 20세 전에 발병하는 경우가 백반증 환자의 50%정도라고 합니다. 백반증 증상은 다양한 크기의 원형 또는 불규칙한 모양의 백색의 반점이나 탈색반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가려움 등의 증상은 대개 없고 단지 미용상의 결함이 문제가 됩니다. 발생 부위는 손발, 무릎, 팔꿈치 등의 뼈가 튀어나와 있는 부위와 눈 주위, 입 주위 등 구멍 주위에 백반증 증상이 잘 생기게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국내 한 연구에 따르면, 백반증 환자 100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하였더니 가족력은 12.2% 라는 사실, 소아 백반증 환자가 성인에 비해 가족력이 3배 이상이라는 사실 등이 있지만 사실 백반증의 유전양상은 간단하게 설명할 수 없는 복잡한 것이라 다른 유전질환처럼 자녀에게 백반증 증상이 생길 수 있는 발병율을 추측할 수가 없다고 합니다. 백반증은 유전성 말고도 다른 후천적인 인자들이나 환경적인 요소가 더 작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 백반증 치료방법 ◑
백반증의 치료방법은 이론적으로 약제 도포와 자외선을 쪼이는 치료, 표피이식 수술로 나뉘어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자외선은 자연적인 것이 아니라 인위적으로 만들어낸 인공 자외선을 말한다고 합니다. 아주 작고 약하게 시작하여 서서히 강도를 올리는 것이 치료 과정 이라고 합니다. 인공 자외선을 통한 치료를 하게 되면, 약 36~48시간 정도 후 백반증이 있던 부위로 붉은 홍반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 홍반의 형태와 붉은 정도에 따라서 다음 자외선 치료방법의 방향이 정해진다고 합니다.
다만 이렇게 해서 개선된 백반증은 관련 저서에 따르면 재침착 확률이 약 60~80% 정도 라고 합니다. 그리고 표피이식수술이 있는데 정상인 피부 부위의 표피를 떼어내서 백반증 증상이 있는 부위에 붙이는 것으로, 수술을 하지않고 자외선 치료를 받는 것보다, 표피이식수술 후 자외선 치료를 받게되면 훨씬 더 높은 치료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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