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소낭종이란 난소에 발생하는 낭성 종양으로 내부가 수액 성분으로 차 있는 물혹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배란과 관련하여 발생하는 생리적 낭종과 양성 난소 신생물인 혹을 통칭하는 개념으로 가임기 여성의 배란 과정 중에 흔히 발생하여 관찰된다고 하는데요, 난소낭종의 원인과 증상 및 치료법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난소낭종 원인 ▣
난소낭종은 기능성 낭종과 양성 난소 종양으로 구분하여 그 원인을 보아야 하는데, 기능성 낭종의 경우는 배란 과정에서 발생 가능하며 배란 과정에 장애가 있을 때에 생기는 경우가 많고 출혈성 황체 낭종의 경우에는 임부가 출혈 성향을 가진 경우에서 위험이 있다고 합니다. 양성 난소 낭종의 경우에는 자궁 내막증, 기형종, 장액성 또는 점액성 난소 낭종 등의 원인은 뚜렷하지 않으며 염증성 낭종은 골반염증이 원인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난소낭종 증상 ▣
일단 난소낭종은 난포가 성숙하지 않아 난소 밖으로 배출되지 못하면서 생기는 기능성 낭종과 배란 뒤에도 난포가 남아 발생하는 난포성 낭종으로 나뉜다고 하는데, 우선 기능성 난소낭종의 경우나 난소 종괴가 크지 않을 경우에는 자각 증상이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난소 종괴로 인한 난소낭종으로 나타날 수 있는 증상들을 보게 되면, 복부 팽만과 불편감이 가장 대표적인 증상이며 복통, 복부 압박 증상, 대소변시 불편감, 소화불량 등이 나타나게 된다고 합니다. 또한 호르몬을 분비하는 종양이 생겼을 때에는 질 출혈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며 이밖에도 드물기는 한데, 종괴가 꼬이거나 복강 내에서 파열되면 복강 내 출혈과 급성 복통 증상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도 합니다. 그리고 우선 난소 종괴는 골반 초음파로 진단되는 경우가 많지만 필요하다면 CT나 MRI 등 추가 검사를 하게 된다고 합니다. 혈액 검사로 측정하는 종양 표지자가 상승해 있다면 난소의 종괴는 암을 시사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난소낭종의 검사들로는 골반 초음파, 도플러 초음파, 추가검사인 CT와 MRI 및 CA-125 혈액검사 등을 통해서 정확한 난소낭종을 진단하게 된다고 합니다.
▣ 난소낭종 치료방법 ▣
난소낭종 환자의 대다수가 해당되는 기능적 낭종은 수 개월 이내에 자연 소실되는 경우가 일반적이지만 3개월 이상 시간이 지나도 낭종이 소실되지 않는 경우 산부인과에서는 호르몬제의 투여로 배란을 유도하는 방법이 시행되고 만약 그 이후에도 낭종이 손실되지 않은 채 남아있다면 직접 제거하는 복강경 수술을 권하지만 미혼의 여성이거나 임신 계획 전 혹은 출산 전인 여성에게는 난소에 악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수술적인 방법은 최후의 수단으로보류한 채 안전하고 난소낭종의 증상에 적합한 방법을 고려해볼 것을 권장한다고 합니다.
난소낭종의 치료에 있어서, 폐경 이후라면 수술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합니다. 크기가 작고 증상이 없으며 초음파상 단순 물혹 즉 양성인 경우에는 경과를 지켜보더라도 종괴가 큰 경우, 낭종의 파열이나 염전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수술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난소낭종의 수술법은 개복수술과 복강경 수술법이 있는데, 일반적으로 젊은 여성의 경우와 낭종의 악성 가능성이 낮고 혹이 크지 않다면 복강경 수술이 추천되지만 혹의 크기가 매우 크거나 악성의 가능성이 있을 경에는 개복 수술을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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