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프란 후두의 일부나 전체 또는 후두, 기관, 기관지 모두에 염증이 생기는 경우를 말합니다. 조금 생소할 수도 있는데 크룹이라고도 불리고 급성 폐쇄성 후두염이라고도 불린다고 합니다. 1~3세 영유아에게서 흔하게 나타나는 질환이며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후두 점막에 침투하여 염증을 일으켜 발생하기도 하지만 이 외의 다른 원인으로 인하여 발생한다고도 합니다. 그러면 크루프의 원인과 증상 및 치료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크루프 원인 ▣
크루프는 성대를 과도하게 사용하거나 먼지 등을 많이 흡입하였을 때 발병하기도 하지만 대부분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이 된다고 합니다. 그 중에서도 파라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것이 대부분이라고 하는데요, 간혹 백일해 균이나 디프테리아나 균에 의한 전염병으로 발생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경우도 많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크루프 증상 ▣
급성 폐쇄성 후두염, 크루프에 걸리게 되면 후두 점막의 부종이 심해져 기도가 좁아지게 됩니다. 이러한 증상이 발생하면 목이 쉬거나 목소리가 변하는 등 목에 이상이 생기고 호흡 시에 개가 짖는 듯한 소리가 난다고도 합니다. 뿐만 아니라 발열도 동반되기도 하며 이러한 증상은 밤에 더 심해지고 드물게 호흡곤란과 흉벽 함몰 등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잠들고 나서 2~3시간 후에 갑자기 발작처럼 증세를 이는데 다음날 아침이면 말짱해지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갑자기 발작이 심할 때는 습도를 올리면 증상이 호전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 크루프 치료방법 ▣
크루프 치료방법으로는 일단 고열이 계속되면서 컹컹소리가 심해지고 발작이 심해지면 반드시 응급실로 가야합니다. 밤에 갑자기 호흡곤란이 올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주의가 필요하며 찬 공기의 흡입이나 혈관수축제의 흡입, 항생제도 사용되는데 중증일 때에는 입원치료가 필요하게 되면 집에서는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가습기를 이용해 습도를 높여주면 증세가 호전되기도 하니 원인을 밝혀 치료를 하는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초기에 치료 시기를 놓치게 되면 천식으로 발전할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크루프를 예방하기 위해서 가장 좋은 방법은 실내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여 주는 것입니다. 너무 건조하지 않도록 습도를 조절하여 주고 찬 공기가 돌 수 있도록 환기를 시켜주시는 것이 좋고 위생 관리를 철저하게 하는것이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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