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백세시대가 다가오면서 무병장수 등과 같은 목적을 위해 건강에 대해 신경 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허리는 사람의 신체의 중심축으로 머리뼈부터 골반까지 연결하고 신체를 지지해주고 몸의 평형을 유지하여 척수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건강한 노후를 보내기 위해서는 허리 건강을 지키는 데 신경을 써야 하는데요, 오랜 시간 동안 좁은 공간에 앉아 있으면 무게가 분산되지 못하고 허리에 압박이 가해져 똑바로 서 있을 때보다 더 무게가 더해질 수 있습니다. 특히 봄에는 겨울 동안 경직되어 있던 근육이 척추에 가해지는 부담을 분산하지 못해 허리디스크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면 허리디스크란 정확히 무엇이며 증상 및 치료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허리디스크 정의 ◆
디스크는 척추의 뼈와 뼈를 연결하는 연결조직으로서 외부에서 오는 물리적 충격을 완화시켜주고 뼈끼리 부딪히는 것을 막아줍니다. 이 디스크가 퇴행성변화나 외상에 의해 튀어나와 주위 신경을 압박하거나 염증을 일으켜 요추, 흉추신경을 자극하는 것을 허리디스크라고 합니다. 요통과 방사통이 주된 증상인 허리디스크는 허리부터 발까지 통증이 발생하지만, 신경근을 직접 자극할 경우 견디기 힘들 정도의 통증이 느껴집니다. 이러한 통증은 눕거나 편안한 자세를 취하면 통증이 잠시 사라지기도 하며 통증이 없다가도 재채기나 기침 등에 의해 통증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심할 경우 척추에 손상을 줄 수도 있고 하반신 마비가 올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주의해야 할 질환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 허리디스크 원인 ◆
허리 디스크의 원인은 다양한데 살펴보자면 하루의 상당 부분을 의자에 앉아서 보내거나 의자에 비스듬히 기대어 앉거나 다리를 꼬고 앉는 경우, 무거운 물건을 들 때 허리에 부담이 가거나 등을 굽히고 구부정하게 서거나 차렷 자세로 장시간 서 있고 옆으로 눕거나 엎드려 자는 습관이 있는 경우 또는 교통사고, 낙상 등의 외부 충격을 받은 경우 등 다양한데 제일 많이 발병되는 주된 이유는 노화로 인해 낮아진 골밀도와 디스크의 퇴행이 온 경우라고 합니다.
◆ 허리디스크 증상 ◆
증상이 나타났을 때 빨리 병원을 찾는 것이 질환의 진행을 막고 쉬운 치료를 가능하게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허리 통증은 살면서 누구나 한 번쯤은 겪는 흔한 증상이기도 합니다. 또한 40대, 50대, 60대를 향하면 일상적일 정도로 통증이 잦아지는 것이 보통인데요. 허리디스크 자가진단 할 수 있는 증상으로는 다음과 같은 증상들이 나타납니다. 우선 허리통증과 함께 엉덩이가 시큰거리고 다리가 저리면서 당긴다면 허리디스크 등의 척추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허리디스크자가진단 방법으로는 똑바로 서서 발꿈치로 걸었을 때 통증이 있거나, 오래 걸으면 다리가 붓고 당겨서 자주 쉬어야 한다면 허리디스크가 발병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허리디스크 환자들은 천장을 보고 똑바로 누워 무릎을 펴고 한쪽 다리를 서서히 들어 올리는 자세를 해보면, 다리 뒤로 통증이 나타나 다리를 완전히 올리기 힘듭니다. 이때 나타나는 통증은 전기가 오는 것처럼 찌릿한 느낌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또 이외에도 허리와 엉치, 허벅지, 종아리에 지속해서 통증이 오기도 하며 다리가 저리고, 감각이 무뎌지는 느낌이 들 때도 허리디스크 자가진단 방법으로 디스크를 의심해 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 허리디스크 치료법 ◆
허리디스크의 주된 치료방법으로는 추간판에 가해지는 중력을 제거하기 위해 증상이 없어질 때까지 수일 동안 침상 안정을 취하고 골반 견인, 물리치료 등을 시행합니다. 소염진통제, 근육이완제 등과 같은 약물 투여도 함께 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신경마비가 심하거나 통증이 심할 경우 발가락이나 발목의 힘이 현저하게 있는 경우 대, 소변을 보는 힘이 약해지거나 다리를 전혀 움직일 수 없는 심각한 마비 증상을 보이는 경우 등 활동에 장애를 초래한다면 신경을 누르고 있는 수핵을 제거하는 수술을 합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디스크 치료에 있어서 아무런 검증 없이 과장되게 소개되는 치료법은 피해야 하며 효과와 안정성이 장기적으로 입증된 방법인지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만 무엇보다도 디스크가 걸리지 않게 평소에 예방하는 습관을 지니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일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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