림프종이란 림프 조직에 생기는 원발성 악성종양을 가리킵니다. 림프종은 B-림프구, T-림프구, NK세포, 리드스테버그세포 또는 림프구와 조직구에서 기원하는 림프세포 증식 질환으로 단일 질환이 아니고 이질성 질환의 집합체라고 합니다. 그리고 악성 림프종의 95%를 차지하는 비호지킨 림프종과 약 4%를 차지하는 호지킨 림프종으로 구분하는데, 비호지킨 림프종은 온몸에 나타날 수 있으며 종양이 어디로 진행될지 예측하기 어려우나 호지킨 림프종은 몸의 한정된 부분에 예측 가능하게 나타나서 비교적 치료하기 쉽다고 합니다. 그러면 림프종의 원인과 증상 및 치료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림프종 원인 ◀
림프계는 온몸에 걸쳐 있는 림프관과 이들에 의해 서로 연결된 림프절 또는 림프선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조직의 림프액을 다시 혈류로 보내는 역할을 하며 감염균과 암세포를 림프액에서 걸러주어 감염과 암으로부터 인체를 보호해 준다고 합니다. 이런 림프종 원인을 살펴보면, 일단 제초제나 살충제 등의 화학물질 등의 환경적 원인과 위스콧 올드리히 증후군과 같은 특정 유전성 면역결핍 질환과 같이 유전적인 원인 그리고 바이러스 감염이 림프종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 림프종 증상 ◀
림프종은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일반적인 증상은 열이 발생하거나, 체중이 심하게 감소한다든지, 야간에 열로 인해 땀을 많이 흘린다는 지가 일반적이지만 이런 증상은 여러 가지 질병이 원인으로 나타나는 증상이기 때문에 임파선의 문제로 인식하기는 쉽지 않다고 합니다. 대개는 임파선이 많이 모여있는 목 부위가 부어올라 병원을 찾아가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통상적으로 임파선은 면역체계로서 체내에 세균들과 싸우기 때문에 임파선이 커지는 것이 정상이지만, 임파선이 많이 분포된 있는 목, 배, 가슴, 겨드랑이 등이 아무 통증 없이 부어오르거나, 열이 발생하고 경우, 6개월 이내 체중의 10% 이상이 감소하는 경우, 밤에 식은땀이 많이 나는 경우에는 임파선의 문제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목, 배, 가슴, 겨드랑이 등을 만져 봤을 때, 말랑말랑한 것이 만져지는지, 멍울 같은 것이 만져지는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요 며칠 사이 갑자기 멍울같이 만져지면서, 이것이 단단하게 굳어 있다면 지체하지 마시고 가까운 병원으로 내원해서 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 림프종 치료 방법 ◀
림프종 치료에 대하여 비호지킨과 호지킨 림프종으로 구분해 살펴보자면 먼저 비호지킨 림프종의 치료를 보면, 단일 질환이 아닌 만큼 여러 종류의 유형이 존재하여 분류 방법도 다양하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림프종은 항암 화학요법 치료를 시행하는데, 악성도 낮은 저등급 림프종은 치료에 상관없이 수년간 생존하지만, 완치가 되는 환자의 비중은 높지 않기 때문에 증세가 없는 경우 특별한 치료 없이 경과 관찰을 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이에 반해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한 중등급 림프종은 항암 화학요법 치료를 시행하지 않을 경우 수개월 내에 사망에 이르게 되지만, 제대로 치료할 경우 생존 기간이 연장되면서 절반의 환자는 장기생존인 완치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특히 최근에는 단세포 군항체를 이용한 치료로 완치율이 더욱 향상되고 있다고 하여서 악성도가 높은 고등급 림프종은 급성 백혈병과 유사한 경과를 보이는데 이런 경우 적극적인 항암 화학요법 치료가 추천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신체 일부에 국한된 호지킨 림프종의 경우는 항암 화학요법과 방사선 치료가 주된 치료방법이며 예후에 따라 약간씩 다르지만, 항암 화학요법이 주된 치료 방법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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