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당불내증이 있는 사람들은 우유에 들어 있는 유당을 완전히 소화시킬 수 없는것이라고 합니다. 유제품을 먹거나 마신 후 설사, 가스, 복부 팽창이 일어납니다. 젖당불내증이라고 불리기도 하며, 불편한 증상을 유발하지만 몸에 해로운 병은 아니라고 합니다. 그러면 유당불내증의 원인과 증상 및 치료법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유당불내증 원인 ▣
일반적으로 락타아제는 유당을 포도당과 갈락토스로 나누게 되고, 나누어진 영양은 장을 통해 혈류로 흡수됩니다. 락타아제가 부족하다면 유당이 장으로 흡수되는 대신 결장으로 이동합니다. 결장에 있는 박테리아균과 유당이 상호 작용을 하게 되어 유당불내증의 증상을 일으키게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유당불내증 증상 ▣
선천성 유당불내증이란 유당을 섭취하는 것에 의하여 설사, 구토, 고장 등의 증상을 가져오는 선천성 질환으로 유전성 유당분해효소결손증과 중증가족성유당불내증이 있다고 합니다. 선천성 유당불내증 증상은 유당을 섭취할 경우 설사와 구토를 반복적으로 하는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치료로서는 유당을 포함하지 않는 식사를 하는 방법과 필요에 따라서 유당분해효소제를 복용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차성 유당불내증이란 소장의 유당분해효소 결핍 때문에 유당의 분해와 흡수가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아서 대장내에서 유당은 수분을 흡입함과 동시에 대장의 세균성 유당분해에 의해 포도당과 유산이 되어 대장의 연동운동이 자극됨으로써 설사와 가스가 발생하여 장부만시에 복통 증상이 있게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 유당불내증 치료방법 ▣
유당불내증은 락타아제의 부족이 문제이기 때문에 락타아제의 생산을 증가하면 됩니다. 증상 없이 유제품을 섭취하는 방법은, 여러번에 걸쳐서 식단에 유제품을 점차적으로 도입하는 것입니다. 유당불내증이 적은 상황이기 때문에 서서히 적은 양부터 유제품을 섭취한다면, 몸이 효소의 필요를 인지하게 되고 생산하게 되어 유당에 대한 내성이 증가할 수 있다고 합니다. 우유 및 유제품을 다량 섭취하지 않고 일상 식사에서 유제품을 조금씩 포함시키는 것입니다.
그리고 유산균이 들어간 아이스크림과 우유를 섭취합니다. 또한 락타아제가 포함된 액체나 가루를 첨가 후, 유제품을 섭취하도록 합니다. 하지만 위의 방법을 지킬지라도, 사람마다 효과가 다르다고 합니다. 그러나 위의 방법으로도 해결되지 않거나, 락타아제가 없는 심각한 유당불내증인 경우 모든 유제품을 먹지 않고 유당이 함유된 음식과 약물을 주의해야 된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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