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획증후군이란 우리 몸의 근육을 감싸고 있는 것을 근막이라고 합니다. 이런 근막들이 서로 연결 되어 주머니를 형성하게 되는데 이를 구획이라고 합니다. 평소에는 구획 안에 있는 근육들이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면서 정상적인 압력을 유지하지만 여러가지 원인들로 인하여 이 압력이 변하게 되어 근육들이 손상을 받게 되는 것이 바로 구획 증후군이라고 합니다. 그러면 급성구획증후군의 원인과 증상 및 치료법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급성구획증후군 원인 ◈
급성구획증후군의 원인은 크게 총 3가지 이유로 나누어 볼수 있는데요, 외부로부터 충격을 받았을 때 근육 주위에 부종이 발생하게 되면 이 질환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석고 고정이나 붕대, 스타킹과 같이 근육이 과도하게 조여지는 시간이 오래 되어 외부압박으로 인해 발생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근육 근막이나 구획 안으로 혈액이나 기타 액체가 외부 압력으로 인하여 유입이 되었을 경우 발생 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급성구획증후군 증상 ◈
일단 급성구획증후군은 대체로 부상 후 갑자기 나타나는 경우가 많고 붓기가 아직 남아있는 상태에서 석고붕대나 압박붕대로 강하게 압박할 경우 많이 발생한다고 하며 급성구획증후군이란 주증상으로 통증과 병변 부위의 감각장애, 창백, 부종 또는 병변근육의 운동장애, 마비 등이 나타나게 되며 말기에는 손상 부위에서 맥박이 촉지되지 않게 된다고 합니다. 급성구획증후군 증상이 의심될 경우 구획 내의 조직압력을 측정하는 방법으로 확진할 수 있으며 근전도 검사나 조직검사에서 근육의 괴사나 섬유화가 관찰되면 진단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 급성구획증후군 치료방법 ◈
급성구획증후군이 의심되면 병변 주위를 감싸고 있는 붕대나 드레싱, 석고붕대를 신속히 제거해야 한다고 합니다. 급성구획증후군은 심한 외상 후에 생기는 것이라 통증이 심하고 휴식을 취해도 통증이 없어지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응급수술을 해야 한다고 하는데요, 만성구획증후군과는 달리 급성구획증후군의 경우는 반드시 수술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급성구획증후군의 수술 치료는 근막절개술을 시행하는데, 근막을 절개하여 구획 내의 압력을 감소시킴으로써 조직의 괴사를 방지하는 수술방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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