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막이란 안구의 중간층을 형성하는 홍채, 모양체, 맥락막을 말하는데, 이 곳에 생기는 염증을 포도막염이라고 합니다. 포도막은 혈관이 풍부하고 결합조직이 많아 염증이 생기기 쉬우며, 홍채, 모양체, 맥락막에 각각 따로 염증이 발생하기도 하지만, 홍채모양체염과 같이 동시에 발생하기도 한다고 하는데요, 그러면 포도막염의 원인과 증상 및 치료법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포도막염 원인 ▣
포도막염의 약 절반이상이 구체적인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요, 대체적으로 눈에 외상을 입거나 눈수술, 사르코이드증 또는 강직성 척추염과 같은 자가면역질환에 이상이 생기거나 크론병이나 궤양성 대장염 같은 염증성 질환, 매독, 톡소플라스마, 결핵, 라임병, 웨스트 나일병과 같은 감염질환, 임파종과 같은 눈에 영향을 미치는 암에 의해서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포도막염 증상 ▣
먼저 포도막염은 일반적으로 눈병으로 알려진 결막염에 비해서 오래 지속되거나 재발되는 경우가 많고 영구적인 시력상실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포도막염은 종류에 따라서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우선 급성 앞포도막염인 경우에는 충혈, 시력저하, 안통 등의 증상이 발생하게 되는데 양안에 발생할 수 있지만 한쪽 눈에만 발생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중간포도막염의 증상은 약간의 시력저하, 날파리증 이외에도 증상이 없을 수도 있고 또한 뒤포도막염 증상에서도 역시 시력저하 외에는 다른 증상이 없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포도막염은 심지어 아무런 증상 없이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도 있지만, 급성 세균성 포도막염의 경우에는 매우 심한 안통과 충혈, 시력상실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빠르게 악화되는 특징을 보인다고 합니다.
▣ 포도막염 치료방법 ▣
포도막염의 치료는 원인을 찾아내기 위해 철저한 검사와 혈액검사, 흉부 엑스레이 검사 등을 시행하여 원인에 따른 치료를 실시하게 되는데 보통 염증을 줄이기 위한 치료로 항염증 성분의 안약을 점안하거나 약물을 복용하게 되며 여러 합병증에 대한 치료를 시행하게 된다고 합니다.
포도막염 치료 및 예후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포도막염은 일과성으로 단 한 번의 발병으로 끝날 수도 있으나 염증이 계속되거나 재발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포도막염 치료 후에도 재발되면 염증이 가라앉더라도 후유증을 인해 어느 정도의 시력장애를 남기는 경우의 예후가 많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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