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니에르병이란 반복되는 자발성, 일시적 현훈발작, 변동성 감각신경성 난청, 이명, 이충만감 등의 증상을 일으키는 내이 질환을 가리킵니다. 대부분 내과적으로 치료하게 된다는 메니에르병은 1800년대 프랑스의 의학자 메니에르의 이름을 붙여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직까지는 메니에르병의 발생 기전이 완전히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내림프 수종이 주된 병리현상으로 생각한다고 하는데요, 그러면 메니에르병의 원인과 증상 및 치료법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메니에르병 원인 ◈
일단 메니에르병은 내림프 수종이라고도 하는 것으로 속귀 안에는 내림프관이라는 관의 모양을 가진 구조물이 기능인 청각과 평형 기능에 문제가 생기는 것으로 내림프관 안에 존재하는 액체인 내림프액이 비정상적으로 많아진 상태가 되어 내림프관이 부어오르는 것이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는군요. 내림프 수종을 발생시키는 중요한 원인으로 자가면역 질환이 주목을 받는다고 하며 또다른 원인으로는 알레르기가 원인이 된다라는 보고도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메니에르병 증상 ◈
메니에르 병의 초기 증상은 아무런 징조나 계기도 없이 갑자기 일어날 수 있다고 합니다. 현기증, 한쪽 귀 이명, 귀 막힘감, 난청 등이 나타난다고 하는데요, 현기증 이외의 증상은 현기증과 동시또는 현기증보다 조금 빨리 발생한다고 합니다. 증상의 빈도는 상당한 개인차가 있으며 사람에 따라서는 며칠에 한 번 정도로 빈발하는 경우도 있고, 몇 개월 ~ 1 년에 1 회 정도 등 상당한 빈도가 적은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또한 극히 짧은 현기증의 경우에는 메니에르 병은 아니지만 가능성도 의심됩니다. 증상이 악화 된 경우에는 가벼운 현기증이면 몇 분 정도 후 없어지지만, 심한 경우 최대 몇 시간 계속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이명, 난청 (귀) 폐 색감은 일반적으로 현기증의 회복과 함께 사라집니다만 이러한 증상이 사라지지 않을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심한 현기증 탓에 메스꺼움, 식은 땀 등 매우 어려운 상태가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 메니에르병 치료방법 ◈
사실 메니에르병은 간단한 식사조절만으로도 잘 치료되기 때문에 정상 생활이 가능한 사람에서부터 약물투여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너무 심해져서 일상생활이 불가능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메니에르병 치료를 위한 식사조절의 경우는 소금을 적게 먹는 저염식을 말하는 것이며, 약물치료법이란 진정제, 항히스타민제, 이뇨제 등을 사용하는 것으로 정도와 병의 경과에 맞추어 적절하게 사용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만약 메니에르병의 약물치료에도 불구하고 심한 어지럼이 계속된다면 내림프관의 압력을 낮추기 위한 수술을 하거나 고막 안에 약물을 주입하여 속귀의 평형 기능을 없애는 치료를 해야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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