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센병은 6세기에 처음 발견된 병으로 노르웨이 의사 한센에 의해 환자의 결절에서 나균이 처음 발견된 것에서 유래한 만성 전염성 질환입니다. 과거 우리나라에서는 문둥병 또는 천형병이라고 불리워 왔지만, 현재 일부 학술적 분야에서는 나병으로 하되 사회적 분야에서는 한센병으로 통칭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한센병은 나균이 피부, 말초신경계, 상기도의 점막을 침범하여 조직을 변형시키는 질환이라고 하는데요, 그러면 한센병의 원인과 증상 및 치료법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한센병 원인 ■
한센병의 원인으로는 성별이나 기후나 지역 인종과는 원인관계가 없으며 건강상태와 노인이나 어린이에게서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유전적인 요인은 없으며 나균에 많이 노출된 사람이 걸리는 질병이라고 합니다. 우리 몸의 면역력이 약하면 걸릴 확률이 높다고 하는데요, 나병은 발병이 어려운 만큼 쉽게 걸리는 질환은 아니라고 합니다. 그리고 환자와의 접촉을 삼가해야 하며 평소에 면역력이 강한 사람은 거의 걸릴 확률이 낮다고 하니 안심하셔도 된다고 하며 무엇보다 한센병 증상을 막기 위해서는 환자와의 노출빈도를 줄이는게 좋은 방법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 한센병 증상 ■
한센병 증상으로는 일단 한센병은 피부에 나타나는 병적인 변화의 종류에 따라 크게 나종한센병과 결핵한센병의 두 가지 형태로 나눌 수 있으며 두 종류의 중간 단계에 해당하는 다양한 양상의 증상들이 나타나게 된다고 합니다. 먼저 나종한센병의 증상부터 살펴보면, 잠복기는 결핵한센병 잠복기의 두 배 정도로 길고 전신의 피부에 양쪽 대칭적으로 결절이나 구진 등의 병적인 변화가 넓게 나타나는데 나균이 코 점막에 침범하면 딱지가 생기고 코막힘, 출혈 등을 일으키며 눈에 침범하면 홍채염이나 각막염을 일으키게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결핵한센병은 한 개 이상의 경계가 뚜렷한 피부염이 신체에 비대칭적으로 퍼져 나타나고 증상이 나타난 피부 부위는 무감각 또는 과다 감각 상태가 되는데, 특히 말초신경으로의 나균 침범이 심한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경계형한센병은 치료하면 결핵한센병으로, 치료하지 않으면 나종한센병으로 변한다고 합니다. 대개 한센병이 경과되면서 한센병 반응이라는 상태가 나타나는데, 이는 질병의 악화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나종한센병은 결절성 홍반 반응이, 경계형한센병에서는 역전반응이 나타나게 됩니다.
■ 한센병 치료방법 ■
한센병 치료는 WHO기구에서 나병의 모든 유형을 분류하여 1995년에 약제나 치료요법을 개발하였다고 하는데요, 전세계로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여러가지 항생제로 원인이 되는 박테리아를 죽이며 나병을 치료하는데 사용된다고 합니다.
항생제 종류에는 미노사이클린, 리팜핀, 답손, 오플록사신이라는 항생제라고 하며 의사에 의해 처방 받을수 있고 아스피린이나 프레드니손과 같은 항 염증 약을 복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임신중이라면 주의해서 의사 처방에 맞는 약을 복용 해야 한다고 합니다. 참고로 환자에 접촉한 사람은 5년간 매년 예방 진단을 받아야 한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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