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진이란 풍진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으로 귀 뒤, 목 뒤의 림프절 비대와 통증으로 시작되고 이어 얼굴과 몸에 발진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발진이 있는 동안 미열이 동반되며 전염력이 높은 감염성 질환입니다. 그리고 2군 법정 전염병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환자가 있으면 해당 보건소에 즉시 신고해야합니다. 또한 임신 초기의 임산부가 감염되면 태아에게 선천성 풍진 증후군이 나타나 눈, 귀, 심장, 신경계의 이상을 일으킬 수 있다고도 하는데요, 그러면 풍진의 원인과 증상 및 치료법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풍진 원인 ◈
풍진은 풍진 바이러스가 일으키는 질병입니다. 풍진의 전염은 주로 기침하거나 말할때 튀는 침이나 소변 혈액에 의해서 감염이 많이 된다고 합니다. 보통 잠복기는 9-18일이며, 임신 초기의 여성에게 발병하면 태아가 선천성 심질환, 백내장, 난청 등의 이상을 가지고 태어나는 선천성 풍진증후군에 걸릴수 있기 때문에 13-15세 여자 아이들에게 예방 주사를 권한다고 합니다.
◈ 풍진 증상 ◈
풍진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풍진은 보통 만 3세 이상의 아이들이 많이 걸린다고 하는데요, 그 중 25~30% 의 아이들은 풍진이 감염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풍진 증상으로는 발열, 옅은 색의 발진, 림프절 비대, 안구 충혈 등이 있고 발열 증세를 보이는 아이들은 40% 정도이고, 보통 미열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또한 발진은 연분홍빛의 크기가 작은 발진이라 돌발성 발진과 헷갈릴 수 있는데요, 진의 모양만으로는 진단을 내리기는 어렵다고 합니다. 가장 핵심 증상은 림프절이 붓는 증상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귀 뒤와 후두부, 목 뒤의 림프절이 부어오르는데요, 사실 목감기에 걸리거나 평소에도 목 뒤 림프절이 부어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이를 기준으로 삼으면 발견하기가 쉽지가 않지만 후두부의 림프절은 풍진에 걸려야만 붓는 부위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성인이 풍진에 걸리면 손마디 관절이 부어오르고 쑤시기도 하며 , 류머티즘 관절염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도 합니다.
◈ 풍진 치료방법 ◈
환자의 대다수가 자연치유되므로 특별한 치료법은 없다고 합니다. 소아의 경우 MMR예방접종을 통해 풍진을 예방할 수 있으며 접종시기는 생후 12~15개월과 만4~6세에 각각 1회 접종 해야 합니다. 성인의 경우 과거 접종기록이 없으면서 해당감염병에 걸린적이 없거나 항체가 확인되지 않는다면 MMR1회 이상 접종하여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풍진은 임산부가 감염되면 태어날 아이가 난청이나 심장질환 등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 위험은 감염시기에 따라 다르지만, 임신 초기가 특히 위험하다고 합니다. 임신 1개월에 풍진에 걸린 임산부의 50%, 2개월은 35%, 3개월 18%, 4개월에서 8%의 비율로 선천성 풍진 증후군이 발생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임신중에는 풍진 예방접종을 할 수 없으며, 선천성 풍진 증후군은 치료가 없다고 합니다. 임신중에는 혼잡을 피하거나 남편이나 가족 등 주위 사람들이 예방 접종을 하는것이 임산부가 풍진에 걸리지 않는것이 유일한 대책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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