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 중 무의식적으로 많은 일들이 일어나는데요. 특히 이갈이의 경우 주변사람들까지 불편하게 함은 물론 본인에게까지 악영향을줄 수 있어 되도록 꼭 고쳐야하는 습관 중 하나라고 합니다. 그러면 이갈이의 원인과 증상 및 치료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이갈이 원인 ◈
이갈이는 정확히 말해서 습관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이러한 반사운동은 불특정한 자극에 의해 일어나지만 그런 이유로 이를 갈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습관은 특정한 자극에 의해서만 발생한다고 볼 수 있는데, 씹기운동은 복잡한 신경근육 활동으로 무의식에 의해 조절되며 뇌에서 통제합니다. 하지만 잠을 자면, 무의식이 활성되고 통제가 비활성화되어 이를 갈게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갈이를 습관적 수면장애라고 볼 수 있다고 합니다.
◈ 이갈이 증상 ◈
이갈이는 여러가지 증상이 나타납니다. 대표적으로 치아가 갈리고 깨지는 등 손상이 발생합니다. 치과의사가 검사시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은 교모, 치경부 미세파절, 교근비대, 교근 및 측두근의 통증, 턱관절 통증 및 움직임의 제한, 치아와 보철물 파절, 치수염, 외상성 교합 등이 있다고 합니다. 이갈이가 있는 경우 전반적으로 찬 음식 및 뜨거운거를 드실 때 시큰거리는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또 수면 후 아침에 일어났을 때 머리, 턱 통증 등이 심할 수 있으며, 긴장성 이갈이의 경우 소리는 없지만 수면시 표정이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때문에 주변에서 같이 잠자는 사람이 소리를 내면서 이를 갈지 않더라도 위와 같은 증상을 호소한다면 수면장애를 의심해보라 조언해주시면 좋다고 합니다.
◈ 이갈이 치료방법 ◈
일반적으로 이갈이 치료에 사용되는 교합안정장치는 환자의 입 안 모형을 본떠 개인에 맞게 제작되어 착용감이 부드럽고 이물감이 적다고 합니다. 교합안정장치는 치아에 가해지는 물리적 힘을 분산시키고 흡수하는데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장치를 착용함으로써 치아의 흔들림과 마모를 예방하고 턱관절과 근육에 전해지는 힘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장치를 사용하는 초기에는 증상을 다소 완화시킬 수는 있지만 이러한 장치를 통해 이갈이를 근본적으로 없애기는 힘들다고 합니다.
교합안전장치를 사용한지 얼마되지 않아 장치를 손상시킬 정도로 심하게 이를 가는 분들도 있는데요, 그런 경우에는 주로 이갈이 습관을 교정하기 위해 보톡스 주사 치료를 병행하게 된다고 합니다. 저작근육에 보톡스를 주사해서 과도한 저작근의 힘을 약화시켜 근육통을 줄일 수 있습니다. 주사를 맞고 나면 이갈이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고, 지속적으로 필요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이갈이의 행동을 줄이려면 행동수정요법을 병행할 필요도 있는데요, 이갈이를 인식하고 턱 긴장을 완화해서 지속적으로 이갈이를 할 때마다 인식을 함으로써 변화를 유도하는 방법입니다. 그리고 스트레스나 피로로 인해 증상이 발생했다면 몸에 쌓인 피로를 풀어주는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합니다.
2018/07/02 - [Health Story] - 콜린성 두드러기 증상
2018/07/02 - [Health Story] - 용혈성 요독증후군 증상
2018/07/01 - [Health Story] - 하지정맥류 증상
2018/07/01 - [Health Story] - 빈혈 증상
2018/07/01 - [Health Story] - 손목결절종 증상
2018/06/29 - [Health Story] - 유선염 증상
2018/06/30 - [Health Story] - 생리통 증상
2018/06/30 - [Health Story] - 슬개골 연골연화증 증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