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장염, 어린 아기들은 특히 장 기능이 미숙하여 설사나 장염 증상이 자주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아기가 설사를 심하게 되면 탈수증상이 올 수 있으며 만약 면역체계가 떨어지거나 영양이 부족한 아기들은 만성적인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아기가 장염 증상이 있다면, 그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방법을 시행해야 합니다. 아기장염을 일으키는 원인에 따라서 설사의 증상도 달라지게 되므로 장염의 형태를 정확히 파악하여 그 원인을 알아야 한다고 합니다. 그러면 아기장염의 원인과 증상 및 대처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아기장염의 원인 ◆
아기들은 본능적으로 집히는 물건들을 입에넣는 버릇이 있습니다. 장남감이나 손을 입속에 넣거나 여러사람들이 출입을 하는 공공장소에서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감염되어 장염이 발생 되는것이 제일 보편적인 원인이라고 할수 있는데요. 그리고 여름에는 높은 온도와 습도로 변질된 음식, 음료로 인해 겨울에는 실내활동이 많아지면서 공기에 의해 바이러스가 전염이 되어 장염에 걸리기 쉽다고 합니다.
◆ 아기장염의 증상 ◆
아기 장염 증상 중 초기에는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인다고 합니다. 콧물, 기침, 열 등으로 자칫 잘못하면 감기와 헷갈릴 수 있는데요. 감기로 착각해서 치료할 적절한 시기를 놓치게 되면 갑작스럽게 설사와 구토가 동반됩니다. 열이 나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 무른 대변을 눈다면 아기 장염 증상으로 의심하셔야 합니다. 구토는 아기장염 증상 중 하나로 특이하게도 분수토를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갑작스럽게 아이가 기운이 없어지고 이유식이나 밥을 먹여도 분수토를 한다면 장염을 의심해야 한다고 합니다. 또한 아이가 토와 함께 복통을 호소한다면 아기장염을 의심해야 합니다. 그리고 열이 나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 보통 설사와 토를 하게 되면 열도 함께 오릅니다. 열을 내려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수시로 체크해서 열이 내리지 않는다면 바로 병원으로 가셔야 합니다. 이 때 기저귀를 자주 갈아주시고 청결을 유지해서 병원으로 데려가야 합니다.
◆ 아기장염의 예방 ◆
설사 또는 분수토 등 장염 증상을 보이는 환자에게 가장 처음 발견된 바이러스는 로타 바이러스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예방접종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아이가 예방접종을 해야 할 시기가 되면 생후 2개월 부터 접종이 가능하니 반드시 접종을 하셔야 합니다. 장염은 전염성이 강하므로 키즈카페나 아이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 갈 때 위생에 주의 하셔야 하며 우리아이가 장염일 경우에는 적절한 격리치료로 2차 전염 발생을 최소화 해야 합니다. 또한 손가락이나 손을 자주 빠는 아이들의 손을 청결하게 유지해 주셔야 하며, 손톱관리를 해주어서 손톱 밑 세균에 의한 감염을 최소화 해주는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합니다.
◆ 아기장염의 대처방법 ◆
아기가 장염으로 인해 고생할 경우 탈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충분한 수분 공급이 필요합니다. 보리차나 이온음료를 먹이는 것이 좋으며 유제품이나 찬음식, 밀가루음식, 기름진 음식은 무조건 피하셔야 합니다. 장이 매우 약해져 제 기능을 할 수 없는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아주 심한 장염이거나 의사의 진단이 있지 않은 경우 모유나 이유식을 먹는 아기는 그대로 먹여도 좋으며, 설사가 심하게 있다면 의사와 꼭 상의하셔야 합니다. 또한 개인의 판단으로 의사의 처방없이 약국에서 판매하는 지사제를 사용하면 절대 안된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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