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협착증은 요추관 협착증이라고도 불리는데요. 척추뼈를 통해 지나가는 신경이 눌려서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보통 뼈는 속까지 뼈로 가득 채워져 있지만 척추 같은 경우는 다양한 관들이 지나가는데요. 어떠한 원인에 의해 이 척추관이 좁아지면서 신경이 눌리게 되면서 척추협착증이라는 질환이 나타나게 된다고 합니다. 그러면 척추협착증의 원인과 증상은 무엇이며 치료법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척추협착증 원인 ▣
척추의 뼈와 뼈 사이에 있는 탄력적인 추간 조직을 추간판이라고 합니다. 내부는 부드러운 수핵, 겉은 단단한 섬유륜으로 싸여있습니다. 보통 30세 이후부터 수핵과 섬유륜에 퇴행성 변화가 시작되면서 척추관을 구성하는 인대와 관절 등에도 변성이 오면서 두꺼워져 척수와 신경근을 누르고 혈류장애를 일으켜 증상을 나타내게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 척추협착증 증상 ▣
척추협착증의 대표적인 증상은 허리통증과 요통입니다. 허리부터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로 이어지는 통증과 저림이 나타나는 게 특징인데요. 이밖에도 척추관협착증은 뒤로 허리를 젖힐 때 통증이 심하게 나타나며 반대로 디스크와 달리 허리를 앞으로 숙이면 통증이 완화되는 양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이밖에도 만일 걷다가 쭈그리고 앉아 쉬거나, 다른 사물에 몸을 기댈 때 허리통증이나 요통 등이 사라진다면 척추관협착증을 의심해볼수 있습니다. 특히 척추협착증은 방치할경우 시간이 지날수록 상태가 더 심해지면서 요통은 물론 감각 장애, 배뇨장애를 동반하거나 허리에서 다리까지 마비가 올 수 있어 주의하셔야 한다고 합니다.
▣ 척추협착증 치료방법 ▣
먼저 보존적인 치료를 시행하게 되는데 보존적인 치료는 안정과 운동 제한, 약물치료로는 소염진통제, 근육이완제 등을 투여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보조기를 착용하거나 열 치료, 초단파 치료, 마사지, 견인 치료 등의 물리 치료법도 있으며 급성기 증상이 완화된 후에는 근육의 길이 변화 없이 긴장만을 주는 굴곡 운동과 과신 전 운동 등의 운동요법이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문제는 척추관협착증에 대한 보존적 치료에 호전이 없거나 근력저하, 척수손상의 증상 등이 생기는 경우인데, 감압 적 수술을 시행한다고 하는데요. 요추의 경우 감압술은 두꺼워진 황색인대, 후관절 돌기 내측, 추간판 등을 절제하여 감압시켜주는 치료법입니다.
또한 신경근병증의 경우에는 추간공 확장술을 충분히 하여 신경근이 눌리지 않도록 하여야 하는데, 절제 후 척추 불안정이 염려될 때는 추체간 또는 후측방 골 유합술 치료를 시행해야 한다고 합니다. 특히 경추의 경우 척추관협착증이 2~3개 부위 이하에 국한되었을 때는 전방접근법으로 변성된 추간판과 골극 등을 제거하여 충분히 감압시킨 후 이식골을 삽입하여 골 유합술의 치료법을 시행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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