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신은 콩팥 위에 위치하고 있으며, 양쪽에 하나씩 존재합니다. 글루코코르티코이드, 염류코르티코이드, 남성호르몬, 카테콜아민 등을 생성하고 분비한다고 하는데요, 스트레스나 자극에 대해서 우리 몸의 대사나 면역 반응을 조절하고 또 혈압이나 혈액량을 조절하는데 관여합니다. 또한 남성호르몬으로 이차 성징에 영향을 주기도 한다고 합니다. 그러면 부신기능저하증이란 무엇이며 원인과 증상 및 치료법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부신기능저하증 원인 ▣
부신기능저하증이랑 콩팥에 붙어있는 작은 장기 부신의 기능 약화로 부신피질에서 정상적으로 호르몬을 분비할 수 있는 능력이 낮아져 면역력이 떨어지고 쇠약감, 무기력증을 보이고 만성피로, 성욕저하 등에 시달리게 되는 불치병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부신기능저하증의 원인으로는 스테로이드제를 장기간 투여했을 경우 부신피질 자극 호르몬 분비가 억제되는 경우 나타나게 되며, 자가면역질환이나 진균감염에 의해 발생할 수 있고, 수면부족, 운동부족, 음주나 흡연, 식생활습관, 업무과다, 만성스트레스 등이 있다고 합니다.
▣ 부신기능저하증 증상 ▣
부신기능저하증의 증상은 부신피질에서 분비되는 스테로이드호르몬인 코르티솔이나 알도스테론을 분비할 수 있는 능력이 저하되는 질환으로서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고 하는데요, 만성 부신기능저하증의 증상은 쇠약감, 피로, 식욕부진, 구역질, 구토, 체중감소, 저혈압 등이 나타나게 된다고 합니다. 특히 부신 자체가 파괴되어 있는 1차성 부신피질 기능저하증에서는 피부에 색소가 침착되어 검어지는데 햇빛에 노출되는 부위 뿐만 아니라 입안의 점막이나 잇몸, 손바닥의 손금 등에도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문제는 부신기능저하증 증상의 환자가 감염이나 외상, 수술 등의 심한 신체적 스트레스가 발생했을때는 급성 부신피질 저하증이 나타날 수 있어서, 구역질과 구토가 심한 증상이 생기면서 탈수, 복통, 저혈압, 발열, 쇼크, 의식장애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바로 치료하지 않으면 사망할 수도 있다고 하니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 부신기능저하증 치료방법 ▣
일단 혈액검사와 소변 검사 및 부신피질 기능의 예비기능을 평가하는 자극검사를 시행하여 부신기능저하증으로 진단된다면 바로 많은 양의 부신피질호르몬제를 투여하는 치료해야 하며 급한 위기를 넘겨 회복된다면 약을 줄이게 되는데, 살아가기 위해 꼭 필요한 양인 생리적 용량의 호르몬 보충 요법은 지속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부신기능저하증 치료와 함께 주목하는 것이 부신기능저하증 예방법이라고 하는데, 우선 1차성 부신피질 기능저하증은 원인이 다양해 예방이 어려우나 결핵에 의한 것은 조기에 치료하면 줄일 수 있으며 2차성 부신피질 기능저하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급적 스테로이드제 사용을 피하거나 최소화해야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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