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암이란 갑상선에 생긴 암을 말하는데, 목의 전면에 튀어나온 부분인 울대의 2~3cm아래에 나비모양을 한 장기가 바로 갑상선으로 이 갑상선에 결절이 생기는 갑상선 결절은 비교적 흔한 질환으로 결절의 종류에 따라 양성과 악성, 낭종으로 나뉜다고 하는데요, 인체 대사과정을 촉진과 모든 기관의 기능을 적절히 유지시키는 호르몬인 갑상선호르몬을 분비갑상선에 결절이 만져져서 검사를 할 경우 약 5%에서 암으로 진단된다고 합니다. 그러면 갑상선암의 원인과 증상 및 치료법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갑상선암 원인 ◆
일단 대부분의 갑상선암은 아직 그 원인이 밝혀져 있지 않다고 합니다. 그러나 갑상선암의 직접적 원인은 아니지만 발병의 위험인자로는 방사선에 과량 노출된 경우나 유전적 요인이 있다고 합니다. 위험인자들에 대해서 살펴보게 되면, 먼저 현재까지 가장 잘 입증된 갑상선암의 위험인자는 방사선 노출이라고 합니다. 방사선으로 인한 갑상선암의 95%이상이 유두암으로 방사선 노출 후 이르게는 4~5년 후부터 발생한다고 하며 30년 후까지도 발병 위험도가 높게 나타난다고 합니다. 다음의 원인 위험인자로 유전적 요인을 들 수 있다고 하는데, 가족성 수질암 증후군이라 하는 가족성 갑상선암이 잘 알려진 예가 된다고 합니다. 그밖의 갑상선암의 원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기존 갑상선질환이나 호르몬 요인, 식이 요인 등도 주요 위험인자로 볼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갑상선암 증상 ◆
갑상선암 초기에는 증상이 없는 것이 보통이지만 암이 진행된 경우에는 성대를 지배하는 반회후두신경을 침범하여 목이 쉬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기관지나 식도 등을 압박해 숨이 차거나 음식을 삼키기가 어려운 증상 등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증상들을 갑상선암 초기증상이라고 하지만, 문제는 이러한 증상들이 나타나면 갑상선암이 상당히 진행된 경우라고 하는데요, 이미 갑상선결절로 진단 받은 환자라면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정밀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갑상선 결절의 크기가 최근 수주 또는 수개월에 걸쳐 갑자기 커진 경우와 쉰 목소리 또는 성대마비가 동반되는 경우, 결절이 주위조직에 고정된 경우, 결절이 딱딱한 경우, 결절과 같은 쪽의 경부 림프절이 만져지는 경우 및 원격전이가 동반된 경우 갑상선암 증상임을 알 수 있다고도 합니다. 이렇게 갑상선암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갑상선 초음파를 통하여 결절의 음영이 심하게 낮게 보일 때, 결정의 주위 경계가 애매할 때, 결절이 누워 있기보다는 서 있을 때, 결절의 내부에 석화 소견이 동반되었다면 암을 의심해 볼 수 있다고 합니다.
◆ 갑상선암 치료방법 ◆
갑상선암이 치료가 잘 되고 완치율이 높은 암이라고 알고 있지만, 사실 갑상선암도 암이기 때문에 재발하거나 다른 장기로 전이될 가능성은 항상 있는 만큼 CT검사 등을 통해서 갑상선암 주위 조직으로 퍼진 정도와 림프절 전이 유무를 파악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일단 갑상선암의 최선의 치료법은 수술이라고 합니다. 환자의 연령이나 종양의 크기, 주위 조직 침범 범위, 림프절 전이 및 원격 전이 유무에 따라서 수술 범위를 결절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갑상선암 수술 후에는 부족한 호르몬을 보충하고 갑상선암의 재발을 억제하기 위해서 갑상선 호르몬제를 복용해야 하는데, 재발 위험군의 경우에는 추가로 방사선 요오드 치료를 시행한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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