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성난소증후군이란 시상하부, 뇌하수체, 난소의 호르몬 이상과 인슐린 저항성이 발생하여 난소의 남성 호르몬이 증가되고 배란이 잘 되지 않게 되면서 월경불순과 다모증, 비만, 불임 및 장기적으로는 대사증후군과도 연관되는 질환이라고 합니다. 다낭성난소증후군의 원인과 증상 및 치료법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다낭성난소증후군 원인 ◀
아직까지 다낭성난소증후군의 발병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다만 유전적 인자 및 환경적 인자가 모두 작용하는 것으로 여겨지며 특히 인슐린의 저항성 및 지방간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남성호르몬의 과다 분비가 다낭성난소증후군의 원인으로 볼 수 있다는 연구 보고 내용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난소에서 시상하부 뇌하수체 축으로 옮겨 가며 인슐린 작용의 결함으로 그 원인을 추측하는 정도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 다낭성난소증후군 증상 ◀
일단 크게 세 가지의 증상으로 구분할 수 있다는군요. 먼저 다낭성난소증후군의 만성 무배란의 증상인데, 무배란성 월경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고 불규칙적인 출혈 양상을 보이는 기능성 자궁출혈의 형태로 나타난다고 합니다. 다음은 다낭성난소증후군으로 발생하는 임상적 고안드로겐혈증 증상입니다. 고안드로겐혈증은 젊은 여성에게서는 다모증이나 여드름으로 발현되는데, 특히 다모증은 다낭성난소증후군 환자의 60%에서 보고되는 임상 증상이라는군요. 그리고 비만 증상이 원인이기도 한데, 다낭성난소증후군의 진단 기준에 비만은 포함되지는 않지만 환자의 50%에서 70%의 여성이 비만에 해당하는 것으로 보아 다낭성난소증후군 증상으로 볼 수 있다고 합니다.
▶ 다낭성난소증후군 치료방법 ◀
다낭성난소증후군 치료에 있어서, 반드시 고려해야 하는 점은 임신을 원하는 경우와 임신을 원하지 않는 경우로 나누어 시행하게 된다고 합니다. 다낭성난소증후군 치료 중 임신을 원하지 않을 경우라면 주기적인 호르몬 치료로 규칙적인 월경을 유도하게 되며 다모증과 여드름이 동반된 경우 이러한 목적으로 경구용 피임약을 사용하는 치료법을 시행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임신을 원하는 경우의 다낭성난소증후군 치료란 배란유도제를 복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무월경이 오래 지속되었던 경우에는 자궁내막증의 위험성이 증가되어 있을 수 있으므로 초음파 검사를 하여 자궁내막이 두꺼운 경우는 조직검사를 시행하여야 한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생활습관 개선과 체중감량이 꼭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다낭성난소증후군은 단일 기준으로 진단할 수 없다고 합니다. 희발 및 무배란, 임상적 또는 생화학적 고안드로겐혈증 및 초음파검사 등의 3가지 기준에 대한 2가지를 만족할 경우 다낭성난소증후군을 진단할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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