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HD는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의 약자로, 주의력 결핍과 충동성, 과잉행동이라는 주요 특징을 가집니다. 과거에는 ADHD라는 말이 흔하게 사용되지 않았지만, 최근에는 주변에서 자주 들려오고 있는데요. 초등학생 아동 중 3~5%에게서 ADHD의 증상을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ADHD는 주로 아동기에 나타나지만 제대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성인이 되어서도 증상이 이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ADHD는 비정상적인 활발함과 충동적인 성향, 주의력 결핍 문제를 지속해서 유발해 일상생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사회의 부적응의 문제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빠른 치료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러면 ADHD의 원인과 증상 및 치료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ADHD 원인 ◈
우선 원인으로는 다양한 원인이 거론되고 있지만, 대표적으로 유전적 요인, 출생 시 뇌 손상, 신경 화학적 요인, 신경 생리학적 요인, 정신 사회학적 요인 등이 대표적입니다. 그리고 최근 연구에 따르면 ADHD를 앓는 아이에서 전두엽의 뇌 혈류가 떨어졌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전두엽은 억제 기능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알코올 마시면 전두엽의 억제 기능이 진정 되기 때문에 자신을 조절하기 힘든 것도 이 때문입니다. 이 연구는 전두엽의 억제기능이 떨어지는 결과 과잉 행동이 발생하는 것으로 설명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생화학적으로는 대뇌의 호르몬 대사의 이상과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특히 호르몬 중에서 노르에피네프린과 도파민과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ADHD 증상 ◈
ADHD의 증상의 경우 3세 이전에 발병하지만, 정규교육을 받기 전에는 알기 어렵고 그저 산만한 편이라고 치부해 버리기 쉽다고 합니다. ADHD의 증상은 우울증과 품행장애, 학습장애, 언어장애 등과 함께 나타나기 쉽다고 합니다. 그리고 행동의 예측이 어렵고 분노조절이 어려우며 자극에 약하기 때문에 참견을 잘하고 집중력이 부족해 수업시간에 앉아있지 못하는 등의 증상을 보이게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ADHD 증상을 가진 아동의 75%가 지속해서 적대감, 분노, 공격성, 반항 등의 행동상의 문제를 보이고 ADHD 증상이 악화될 경우 반사회적 행동과 자기비하 및 낮은 자존감을 보이게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ADHD 치료방법 ◈
ADHD의 발병에는 생물학적, 환경적, 심리적 요인 등이 복합적으로 기여하고 있습니다만, 생물학적 요인이 크다고 생각되며, 약물 요법이 중요한 치료라고 합니다. 어린 시절의 약물 요법으로는 뇌를 자극하는 약물이 주로 사용됩니다. 뇌를 자극하여 ADHD 증상을 개선하는 것은 주의력을 유지하고 행동이나 충동을 제어하기 위해서는 뇌가 충분히 각성할 필요가 있기 때문입니다. 즉, 치료에 의해 뇌의 각성 수준을 증가시키면 증상이 개선된다는 것입니다. 약물치료에 이용되는 약물로는 1차 선택 약물인 중추신경 자극제, 삼환계 항우울제, 비습관성 CNS(중추 신경계) 용제인 아토목세틴 등이 있습니다.
기존 ADHD 치료제인 메틸페니데이트는 주의집중을 관장하는 뇌 신경전달 물질인 도파민과 노르에피네프린을 활성화하고, 대뇌 각성효과를 나타내며, 1회 복용 시 최대 4~12시간까지 약효를 보인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토목세틴 성분의 비행정 ADHD 치료제 '스트라테라'는 약효가 24시간 지속되어, 1일 1회 약을 복용하면 아침부터 잠들 때까지, 즉 하루 종일 정상적인 생활을 가능하게 해준다고 합니다. 아토목세틴은 주의력을 관장하고 충동 등을 통제하는 뇌 속의 신경전달 물질인 노르에피네프린의 재흡수를 선택적으로 억제하여, 기존 ADHD 치료제의 부작용인 신경과민 및 흥분 등 감정 기복 증세 및 습관성의 위험성이 적다고 합니다. 도파민 농도에 영향을 주지 않아 기존의 메틸페니데이트를 복용 시 악화할 수 있는 식욕 부진, 자신 의지와 무관하게 신체 일부분을 빠르게 움직이거나 소리를 내는 틱 장애, 심각한 불안 초조와 같은 부작용 증상을 나타내는 환자들에게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기타 치료로 집중력을 높일 수 있도록 훈련하는 '행동 요법'이나 '환경 조정 '등이 있습니다. 또한 가족이 아이의 문제 행동을 질병의 증상으로 볼 수있는 바 와 같이, ADHD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이해를 하는 것이 필수라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18/06/23 - [Health Story] - 림프종 증상
2018/06/23 - [Health Story] - 만성위염 증상
2018/06/22 - [Health Story] - 편백나무 효능
2018/06/22 - [Health Story] - 은행 효능
2018/06/22 - [Health Story] - 결막염 증상
2018/06/18 - [Health Story] - 건선 증상
2018/06/18 - [Health Story] - 기흉 증상
2018/06/18 - [Health Story] - 성대결절 증상
2018/06/19 - [Health Story] - 담석증 증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