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가 더워지면서 잠을 잘때에 에어컨을 틀거나 혹은 선풍기를 틀고 자는것이 대부분인데 그럴때 배가
자주 아픈경우들이 겪어보셨을텐데요, 이런 증상은 과민성 대장 증후군, 즉 과민 대장 증후군일 확률이 높아 장 건강에 항상 신경을 써야 한다고 합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이란 별다른 이상이 없는데도 배가 아프고 변비나 설사를 하는 병이라고 합니다. 육안으로 봤을 때 염증이 있다든지 형태가 이상해졌다든지 하는 소견이 관찰되지 않기 때문에 기능성 장질환이라고도 불린다고도 합니다. 그러면 과민성 대장증후군의 원인과 증상 및 치료법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과민성 대장증후군 원인 ◈
과민성 대장증후군의 주요 원인으로는 스트레스인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원래 소화관의 기능은 건강한 사람에서도 심리적 스트레스를 비롯한 다양한 자극에 의해 영향을 받지만, 과민성대장증후군을 가진 사람의 소화관은 더 민감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사실 원인도 잘 모르고 치료법도 없다고들 하지만, 전세계적으로 사춘기 이후 성인의 10~20%가 이 질환을 앓고 있을 만큼 흔한 병으로 현재 수많은 연구가 이뤄지고 있는 중으로 유전, 환경, 호르몬, 자율신경계 등 여러 요인들이 그 원인과 관계가 있음이 밝혀져 있으며 남자보다 여자에서 2배가량 많다는 것에서 보듯이 심리사회적 요인도 관여한다고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 과민성 대장증후군 증상 ◈
과민성대장증후군 환자에 있어서 복통이나 복부 불쾌감은 필수적인 진단 기준이라고 합니다. 복통의 위치는 아랫배, 배 왼쪽, 오른쪽, 명치 등 다양할 수 있고 대개 일시적이고 경련이 오는 듯한 느낌의 증상을 보인다고 합니다. 그리고 과민성대장증후군으로 인한 복통의 통증 증상은 식후 악화되고 변을 보고 나면 완화됩니다. 복통과 더불어 배변 습관의 변화가 특징적인 증상으로 대부분 설사와 변비가 교대로 나타나는데, 이 중 한 가지가 더 심한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러나 문제는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은 이게 다가 아니라는 겁니다. 트림과 방귀가 수시로 나오고 소화불량, 가슴쓰림, 구역질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이외에도 열이 나지 않고 체중감소가 별로 없다는 점이 특징적이라고 합니다. 중요한 건 이러한 증상들이 있다고 모두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은 아니라고 합니다. 지난 3개월 동안 한달에 최소 3일 이상 복통이나 복부 불쾌감이 있으면서, 변을 보고 나면 증상이 완화되고 배변 횟수나 형태의 변화와 함께 증상이 시작될 경우를 가리켜 과민성대장증후군으로 본다고 합니다.
◈ 과민성 대장증후군 치료방법 ◈
과민성 대장 증후군 치료 방법에 있어서는 원인이 되는 심리적 불안과 갈등을 제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환자가 본인의 병을 잘 이해하고 대장에 심한 자극을 줄 수 있는 음식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과식을 피하고, 규칙적인 식사와 편안한 마음가짐을 갖도록 해야 한다고 합니다.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적당한 운동과 휴식을 취하는 것도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약물치료 방법은 장의 예민도를 떨어뜨리는 진경제, 수분을 흡수해 대변의 부피를 늘리고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약재인 부피형성 완하제 등을 사용하며, 약간의 신경안정제를 보조적으로 사용한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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