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오는 덩이뿌리로 원뿔 모양이고, 길이는 약 10cm, 지름 3.5cm까지 자랍니다. 세로주름이 많고 질은 단단하며, 꺽은면은 흰색으로 보인다고 하며 냄새가 없고, 맛은 쓰고 달며 떫은 맛이 있다고 합니다. 백수오효능은 널리 알려져 있겠지만 다양한 효능이 있습니다. 백수오는 예로부터 약효가 있기때문에 한약방에서 오랫동안 약재로 사용되어왔습니다. 백수오와 적하수오, 이엽우피소는 그 생긴것이 비슷하게 생겨서 혼동하기 쉽다고 합니다. 백수오 잎은 단면이 매끄럽고 찢으면 하얀 진액이 나옵니다. 그리고 꽃의 색이 황록색이며 꽃의 받침이 젖혀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또한 껍질 박피시에는 흰색의 진액이 나오지 않으며 단면에는 무늬가 있다고 합니다. 그러면 백수오의 효능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탈모 예방 및 뇌혈관 순환
백수오가 탈모에 좋다고 알려지면서 유명해지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백수오에는 레시틴, 에모닌과 같은 성분이 있습니다. 이 성분은 탈모를 예방하기도 하지만, 흰머리와 새치가 생기는 것을 강하게 예방해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백수오는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물질인 알카로이드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혈관이완 효과로 뇌혈액 순환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2. 노화 억제 및 면역력 증진
백수오엔ㄴ 가가미딘이라는 물질이 함유되어 있어,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노화를 억제 해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백수오는 면역력을 강화시켜주는 효능이 있다고 하는데요, 우리나라의 '농촌진흥청'에서 백수오에 대해서 실험을 진행하였는데 혈액내에 림프종의 양을 증가시키고 NK세포를 더욱 활발하게 하여서 면역력을 좋게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것을 밝혀냈다고 합니다.
3. 관절염 건강 및 고름 제거
나이가 들면 제일 힘든 것이 계단 오르거나 뛰는 것입니다. 관절에 무리가 오기 전에 백수오를 드신다면 관절염과 함께 무릎통증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앉아있다가 일어날 때 무릎에서 소리가 나시는 분이라면 백수오 드시면 좋은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백수오 잎을 나물로 무쳐서 섭취하거나 피부에 고름이나 곪은 부분에 생 잎을 붙여주면 고름을 흡수하고 제거해주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4. 성장 촉진 및 여성 건강
백수오 추출물은 인슐린 유사 성장인자 IGF-1의 분비를 촉진시켜 성장판을 자극해 성장기 아이들의 골격 성장에 도움을 주며, 뼈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성장호르몬이 연골세포를 자극해야 하는데, IGF-1는 이 성장호르몬을 연골세포로 전달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백수오는 갱년기 여성의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되는 것으로도 유명한데요, 백수오 제외하고도 당귀나 속단 들도 여성의 건강 증진이 도움을 준다고합니다. 이 백수오와 당귀, 속단의 효능은 우리나라 식약청에서도 인증하고 있으며, 실험에서도 검증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효능은 백수오와 당귀, 속단 등 복합으로 추출물에 대한 효능이며, 백수오만 사용했을때에 효능을 기대하는 것에는 아직까지는 무리가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5. 심혈관 질환 예방 및 간 건강
백수오에 콜레스테롤이 간에 쌓이는 것을 막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간에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것을 막아주고 심혈관 질환도 예방해주는 좋은 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백수오를 이용해서 원광대학교 한의대학에서 동물실험을 진행하였는데 백수오가 간기능의 회복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하지만 이러한 효능과 관련하여서 임상실험의 결과는 아직 전무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백수오가 옛날 선조때부터 한약방에서 간기능을 개선해주고 향상시키는 약으로 사용되어왔다고 기록되어있다고 합니다.
< 백수오 섭취할시 주의할 점 >
백수오는 특별한 부작용이 없다고 합니다. 그러나 백수오가 부작용이 없다는 하지만 모든 여성에게 다 좋은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백수오는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도와주기 때문에 몸에 열을 발생시키게 되는데요, 그래서 체질적으로 열이 많은 여성의 경우 백수오를 먹게 되면 체내의 발열현상이 더 심해질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특히 갱년기 증상으로 얼굴이 화끈거린다거나 안면 홍조가 있을 경우 열에 의해 백수오가 오히려 해가 될 수도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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