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와직염은 초기에 관리를 잘 하지 못할 경우 나중에 피부가 괴사하거나 패혈증과 같은 증상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무엇보다 초기관리가 중요한 질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봉와직염인지 아닌지 일반인들이 판단하기는 힘들 수도 있는데요, 그러면 봉와직염의 원인과 증상 및 치료법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봉와직염 원인 ◈
봉와직염은 진피와 피하 조직에 나타나는 급성 세균 감염증의 하나로, 세균이 침범한 부위에 홍반, 열감, 부종, 통증이 있는 것이 특징이며, 대부분이 A군 용혈성 사슬알균이나 황색 포도알균에 의해 발생한다고 합니다. 봉와직염 증상의 가장 흔한 균은 황색 포도알균과 A군 사슬알균이고, 2세까지의 어린이에서는 인플루엔자 간균 B형이 주 원인이라고 합니다. 그 외 페렴균이나 대장균도 흔한 원인이며, 어패류로 감염되는 경우 비브리오 패혈균이 원인이 된다고도 합니다. 감염되는 경로는 무좀 및 발가락 사이 짓무름에 의한 경우가 흔하다고 하며 외상, 궤양, 모낭염 등의 선행 감염, 알코올 중독, 마약 남용자, 당뇨병 환자 등이 걸릴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 봉와직염 증상 ◈
봉와직염 증상은 주로 다리에 잘 발생하며, 국소적으로 붉은 홍반, 압통이 있고 심한 오한, 발열이 있은 후에 홍반이 뚜렷해지면서 주위로 급격히 퍼진다고 합니다. 만지면 따뜻하게 느껴지고 손가락으로 누를 때 들어가고 압통과 통증이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병변의 경계부가 단독과는 달리 솟아오르거나 뚜렷하지는 않다고 하는데요, 표면에 작은 물집이 생기거나 가운데가 화농되어 단단한 결절처럼 되었다가 터져 고름이 나오기도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물집은 고령, 당뇨병 환자에서 많이 발생하고 치료 기간이 더 길며, 자주색 반이 나타나는 경우 피부가 괴사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림프관염으로 인하여 봉와직염 증상의 염증이 퍼져갈 때는 림프관을 따라 동통이 있는 붉은 줄이 시간이 갈수록 뻗어가는 것을 볼 수 있으며, 통증을 동반한 림프절이 부어오르기도 하며 심하면 근막조직이 괴사하는 괴사성 근막염으로 발전하고, 균의 독소가 전체 혈액 내로 퍼지는 패혈증, 피부 괴사, 전파성 고름집을 만든다고 합니다.
◈ 봉와직염 치료방법 ◈
봉와직염 초기를 제외하고는 대개 1~2주 정도의 입원 치료가 원칙이라고 하는데, 약물 치료에 쓰이는 것을 보면 항생제, 진통 소염제, 경구용 스테로이드제라고 합니다.
봉와직염의 항생제 치료란 가장 많은 원인균인 황색 포도알균과 사슬알균에 감수성이 높은 항생제를 선택해야 하며 주사제로 치료하게 것으로 열이나 통증이 있을 때 진통 소염제를 사용하고 재발률을 감소시키기 위해서 경구용 스테로이드제를 사용하게 되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여기서 주의할 점은, 만약 봉와직염 증상이 심해져서 주변으로 균이 몸 안으로 들어가 온몬에 열이 나고 춥고 떨리는 전신증상이 나타나게 되는 것인데 다리에 무좀이 있거나 림프부종이 있을 경우 재발률이 매우 높다는 것이며 피부 괴사나 패혈증 및 골수염 등의 합병증에 주의해야 한다는 것이고 심할 경우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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