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충은 요충과의 선충으로 고대부터 잘 알려진 기생충이며 사람에게 숙주특이성이 정착된 종으로 암수의 모양과 크기가 좀 다르고 보통 암컷이 주로 관찰된다고 합니다. 요충의 성충은 주로 맹장에 기생하며 대장의 다른 부위에도 기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대개 어린이들이 수면하는 동안에 산란하므로 아침 기상 시간이면 이미 감염력을 가진 충란 10,000여 개가 항문주위에 생긴 상태로 감염된 충란을 입으로 섭취할 때 감염된다고 합니다. 그러면 요충 증상은 어떤것이 있고 원인과 치료법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요충 원인 ▣
요충은 사람이 사는 모든 지역에서 어린이를 중심으로 유행하게 되며 요충의 감염은 직접적인 신체 접촉으로 감염형 충란을 섭취하는 방식으로 전파되서 공간을 함께 사용하는 어린이 집단에서 활발하게 전파된다고 합니다. 산란한 암컷에서 유래한 충란은 속옷, 침구, 방안의 먼지, 가구 등에 붙어서 2~3주 동안 감염력을 유지할 수 있고 재감염에 대항 면역이 없으므로 재감염이 반복되고 지속적으로 일어나서 중감염되는 경우가 많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요충 증상 ▣
요충 증상에 대해서 살펴보면 요충증의 대부분은 증상이 없지만 가장 흔한 증상이라면 항문 주위의 가려움증이라고 합니다. 대개 수면 중에 충체가 항문 밖으로 기어 나와 피부를 자극하므로 자는 동안 손으로 항문주위를 긁게 되고 이로 인해 상처가 생겨 피부염이나 야뇨증상이 생기게 된다고 하며 성충은 맹장점막에 염증을 만들기 때문에 감염된 충체가 많으면 복통과 설사 증상을 유발하게 된다고 합니다.
▣ 요충 치료방법 ▣
요충을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은 구충제를 먹으면 쉽게 치료될 수 있다고 합니다. 구충제는 대게 1~2주간격으로 2번 복용해야 합니다.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가족 모두가 함께 복용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새 이부자리를 펴서 자야 하는데 덮던 이불에 떨어진 요충 알 때문에 다시 요충에 걸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부자리를 햇볕에 말려주면 요충 알이 잘 죽는다고합니다.
그리고 요충은 예방하기 매우 어렵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용변후 아이들에게 손을 잘 닦도록 지도하고, 집이나 유아원의 아이들 장난감을 자주 세척해야 한다고 합니다.특히 유아원이나 보육시설에서 1명 이상의 아이들이 요충에 감염된 것으로 확이되면 다른 아이들도 모두 구충제를 먹게 하는 것이 좋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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