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피내암이란 제자리암이라고도 하는데, 악성 종양의 전단계의 암으로 이해하면 된다고 합니다. 악성종양의 판정기준인 침윤 증식이 없으며 상피기저막, 상피층에 국한해서 존재하는 암을 가리키는 것으로 주로 자궁경부에서 사용되는 명칭이라고 합니다. 그러면 자궁경부상피내암의 원인과 증상 및 치료법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자궁경부상피내암 원인 ◈
자궁상피내암이란 주로 성 접촉에 의한 인유두종 바이러스 감염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자궁내부 경부나 외부 경부에 발생하는 상피내암으로 성교에 의해 암을 일으키는 물질들이 정상적인 생리적 변화를 자극하여 변형대의 세포가 암세포의 전 단계인 이형세포로 변화되는 비정상적인 과정을 이형화라고 하며 이러한 이형세포가 존재하는 것을 자궁경부 상피내 종양이라고 합니다. 주로 이 자궁경부상피내암의 원인은 인유두종바이러스의 감염이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 자궁경부상피내암 증상 ◈
자궁경부상피내암의 증상을 보게 되면, 모든 암이 그렇듯이 초기에는 대부분의 경우 증상이 전혀 없거나 비정상적인 담홍색의 질 분비물의 증가 등의 경미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자궁경부상피내암이 점차 진행이 되면서 증상들이 발현되게 됩니다. 비정상적인 질 출혈과 악취가 나는 질 분비물의 증가 증상이 나타나며 더욱 진행되면서 골반통, 요통 및 하복부와 하지의 동통과 하지 부종 등의 증상과 함께 배변장애와 혈뇨, 변비 등의 증상들이 동반될 수 있다고 합니다.
◈ 자궁경부상피내암 치료방법 ◈
자궁경부상피내암의 치료방법은 환자의 상황과 병기에 따라서 치료법도 달라진다고 합니다.
경증이나 중등증의 이형증이나 임신을 원하는 젊은 여성의 경우는 냉동요법, 전기소작법, 환상투열요법, CO2레이저요법, 원추절제술 등의 조직을 파괴하지 않고 병변을 제거하여 자궁을 보존하는 치료방법을 시행하고 중증의 자궁경부 상피내암일 경우에는 자궁적출술의 수술치료를 시행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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