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기 질환자 중 아데노바이러스 감염 비율이 20%로 해마다 늘고 있다고 합니다. 일교차가 크게 늘어난 요즘 아데노 바이스로 인한 전염병이 유행이라고 하니 아이들의 건강관리에 각별한 관심을 쏟아야할 때인것 같은데요, 그러면 아데노 바이러스의 원인과 증상 및 치료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아데노 바이러스 원인 ◑
아데노 바이러스란 호흡기, 눈, 소화기 등에서 볼 수 있는 아데노 바이러스 감염으로 일어나는 질환을 총칭하는 것입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33가지 형의 아데노바이러스 중 약 2/3에서 병원성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상부기도와 결막에 질병을 일으키고 정상인에게도 잠복감염 상태로 존재하는등 세계 어디서나 흔히 볼수 있는 바이러스의 1군으로 대표적으로 인두결막열과 유행성 각결막염의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보통 여름철 수영장에서 감염이 퍼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풀열이라고도 불리지만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와 마찬가지로 비말 감염과 접촉 감염이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함게쓰는 수건이나 재채기 손의 접촉에 의해서도 감염될 수 있다고 하며 주로 아이들이 감염되는 경우가 많아 세면이나 양치질이 소홀 한것도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아데노 바이러스 증상 ◑
아데노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증상들을 살펴보면 일단 아데노바이러스 감염증의 증상은 8~10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증상이 발현된다고 합니다. 잠복기를 거친 아데노바이러스 감염증의 주요 증상은 묽은 설사부터 시작된다고 하며설사 1~2일 후에 구토 증상이 나타나면서 2~3일간 지속되는 발열, 탈수, 호흡기 증상들이 나타나게 된다고 합니다. 아데노 바이러스 감염증의 가장 흔한 증상은 상부 호흡기 질환을 나타내지만 간혹 결막염, 편도염, 중이염, 후두염, 위장염 등을 동반하기도 하는데, 특히 어린이의 경우 세기관지염이나 폐렴에 걸릴 수 있으며 아기들의 경우는 백일해에 걸린 것처럼 기침을 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 아데노 바이러스 치료방법 ◑
우선 아데노 바이러스는 원인이 밝혀져 있지 않기 때문에 치료법도 크게 없다고 합니다. 대개 열이 나면 해열제를 복용하는 등의 증상 완화가 있을 뿐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특히 결막염 등에 대한 항생제 치료는 필요에 의해서 시행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치료백신이 없는 아데노 바이러스는 대부분 불현성 바이러스라 발병하더라도 자연치유가 가능하며, 재감염에 대해서도 바이러스형 특이적 면역을 남긴다고 합니다.
그러나 고열과 인후통으로 인해 수분이 부족할 수 있기 때문에 유아는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방이 가장 중요한데 환자와의 접촉을 피하고 유행시에는 양치질이나 깨끗이 씻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또한 완치 후 잠시 동안은 대변에서 바이러스가 배설 될 수 있기 때문에 식사 전, 배변 후 기저귀 교체 후 손씻기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하니 위생에 신경쓰는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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