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하수란 위가 배꼽 밑까지 내려가 있는 상태를 말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위하수 자체가 병은 아니지만 위하수증이 있는 사람은 위벽의 긴장이 풀어져 위가 축 처지고 연동작용이 약해 위액분비도 저하되어 소화불량이 많다고 합니다. 대게 마르고 신경질적인 사람에게 많이 나타나는데 심각한 병은 아니지만 복통을 나타내 불편한 느낌을 주는 질환이라고 합니다. 그러면 위하수증의 원인과 증상 및 치료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위하수증 원인 ◀
위하수증은 위가 배꼽 아래로 내려가 있는 상태를 말하며 마른 체형을 가지고 가슴이 좁거나 얼굴이 창백하고 신경이 예민한 분들에게서 많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여성분들의 경우 배에 압박을 주는 몸매 보정 속옷, 과로, 스트레스, 과식, 폭식 또는 수술, 위액 손상에 의해 복부 근육이 쳐지면서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 위하수증 증상 ◀
위하수증에 걸리면 윗배가 둔하게 아프고 때로는 구토 증상이 나타나는데 식사 후 곧 일어서서 움직이면 더 심해진다고 합니다. 정신을 집중할 수가 없거나 기운이 없고 수면 장애가 오며 입맛이 떨어지고, 머리가 아프고, 가슴이 두근거리며, 빈혈증세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위가 너무 많이 처지면 보통 아랫배가 불어나며 두드리면 물소리가 난다고 하는데 위하수증만 걸렸을 때는 아무 소리도 안나지만 여기에 위무력증이나 위염 등이 함께 오면 위의 물소리가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 위하수증 치료방법 ◀
위하수증에 걸렸을 때 치료하는 방법은 몸무게를 늘리고 식사조절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물 마시는 양을 제한하는데 신경을 써야 하고 물기 많은 음식은 자제를 하며 하루에 마시는 물은 1.5리터를 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영양가 높은 식사를 조금씩 여러 번 하여 위 안에 음식물이 오래 머물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또한 밤에는 되도록 위를 비워두며 배 근육을 단련시키는 것이 좋고, 배 문지르기나 체조, 수영 등이 좋다고 합니다. 위하수증을 장기간 앓게 되면 전체적인 체력도 저하되어 있고 소화장애로 인해 신경도 예민해져 초기 우울증 증상을 겸한 경우가 많으므로 전체적인 기운을 보충하는데 신경을 써야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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