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C는 식품에서 얻을 수 있는 필수 영양성분으로 우리 몸의 결합 조직들을 구성하는 콜라겐 합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비타민C가 결핍 될 경우 비타민C 결핍증인 괴혈병이 생길 수 있다고 하는데요, 그러면 괴혈병의 원인과 증상 및 치료법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괴혈병 원인 ▣
괴혈병의 원인은 심한 비타민C 결핍이라고 합니다. 성인에서 일차적 결핍증은 주로 식품에 대한 특이 체질이나 부적절한 식습관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결핍증은 위장관 질환에서 발생할 수 있는데 특히 환자가 궤양 식사를 먹을 때 발생하게 된다고 합니다. 임신과 수유, 갑상선 중독증은 비타민C 요구량을 증가시키고 급성 및 만성 염증성 질환, 수술, 화상도 요구량이 증가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저온과 고온 환경도 비타민C의 배설을 증가시키고 가열도 비타민C를 파괴할 수 있는 비타민C 결핍 즉 괴혈병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괴혈병 증상 ▣
괴혈병의 증상은 서서히 나타나 비타민 C 결핍 후 3개월 경부터 발현되는데, 출혈과 뼈의 변질이 주된 증상이라고 합니다. 초기에는 전신의 권태와 무력감, 식욕부진, 관절통, 피가 잘 멎지 않는 증상으로 나타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구강점막, 피하, 근육 내, 골막 하, 내장 등에 출혈로 인한 혈종이 나타나게 된다고 합니다. 그 외 나선형 머리카락, 피부 각질이 두꺼워짐, 상처 치유 지연, 전신 부종, 우울증, 신경 장애, 심한 입마름이나 안구건조 증상 등도 나타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또한 비타민 C는 철분 흡수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괴혈병이 오래되면 철결핍성 빈혈에 걸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드물지만 결합 조직에 이상이 아주 심할 경우 뼈가 약해지면서 골절이 생길 수도 있다고 합니다.
▣ 괴혈병 치료방법 ▣
괴혈병 치료방법을 살펴보면 괴혈병은 하루 60mg의 비타민C 투여로 완전히 예방된다고 합니다. 성인에게 괴혈병 치료는 비타민C 100mg을 세 번 1~2주간 경구 투여하게 되면 괴혈병 증상과 징후는 보통 1~2주면 사라진다고 합니다.
하지만 괴혈병 증상 중 심한 피하 출혈을 동반한 만성 치은염의 경우에는 다소간 오래 치료해야만 한다고 하니 괴혈병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경우에는 병원에서 보다 정밀한 검사를 받아보시는것을 추천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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