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두는 다른 이름으로 천금, 차하리, 앵도라고도 불리우고 있으며 6월이면 붉게 익어 맛이 최고조에 달해 제철에 들어선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금방 상해버리기 때문에 파는 곳을 보기는 어렵다고도 합니다. 중국이 원산지인 앵두는 우리나라 뿐 아니라 중국, 일본에 두루 분포하고 있으며 단백질, 섬유질, 칼슘, 인, 철분, 비타민 등이 포함 되어 있어 몸에 아주 좋다고 하는데요, 그러면 오늘은 앵두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피로회복 및 변비 예방
앵두에는 사과산, 구연산등 유기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로 인하여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주고, 몸에 쌓인 피로물질은 젖산을 배출해주어 피로회복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앵두에는 수용성 식이섬유인 펙틴이라는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 성분은 장기능 개선과 장운동을 홥발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이로 인하여 변비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2. 혈관 질환 예방 및 부종 완화
앵두에는 안토시아닌이라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서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어 혈관 속에서 혈액이 원활하게 흐르도록 도와준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고혈압이나 심근 경색, 뇌경색 등과 같은 혈관 질환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으며 특히 식습관이 나쁜 분들에게는 아주 좋다고 합니다. 또한 자고 일어나면 팔다리가 잘 붓는 분들이 종종 있으신데요, 앵두를 꾸준하게 섭취하게 되면 나트륨 배출을 도와주고 수분의 흡수를 활발하게 해주어 몸이 붓는 것을 예방 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3. 피부 미용 및 동상 예방
앵두는 비타민C와 비타민A가 풍부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피부의 멜라닌 색소의 침착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어 기미나 주근깨를 예방해주고 피부를 맑고 윤기있게 만들어 피부미용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요즘과 같은 추운 겨울철에는 동상을 조심해야 하는데요, 동상에 걸렸을때 야외활동 후 즙을 내어 발라주면 증상이 완화 될 수 있게 도움이 된다고도 합니다.
4. 식욕 향상 및 기관지 질환 예방
아직은 아침 저녁으로 쌀쌀하지만 점점 날씨가 더워지게 되면 몸에 힘이 없어지고 의욕도 줄어들면서 덩달아 식욕까지 떨어지는 경우가 많은데요, 6월부터 제철인 앵두인 만큼 이럴 때 앵두를 먹게 되면 여름철 잃어버리기 쉬운 입맛과 식욕을 돋구어 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요즘 같이 황사나 미세먼지가 심한 경우에는 기관지 관련 질환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앵두가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앵두는 기침, 가래를 없애주고 기관지를 튼튼하게 해주어 폐나 목이 안 좋은 분들에게 좋은 음식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 앵두 섭취할 시 주의할 점 >
앵두는 다른 여름철 과일과는 달리 따뜻한 성질을 지니고 있어서 하루에 200g 이상은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하며 특히 임산부들은 먹는 것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과일들이 칼로리가 낮지만 앵두는 100그람 당 29kcal 로 특히나 낮은 열량을 지니고 있어 다이어트를 생각하시고 드실수도 있지만 열감을 지니고 있어서 많이 먹는 것은 좋지 않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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