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병이란 뇌의 기질적인 이상은 없는 상태에서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사고, 감정, 지각, 행동 등의 인격의 여러 측면에 장애를 초래하는 뇌기능 장애를 가리킵니다. 전체 인구의 0.5~1%를 차지할 정도로 드물지 않은 질환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조현병 증상은 치료와 관리가 가능한 뇌의 질환이라는 겁니다. 그러면 조현병의 치료법과 원인 및 증상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조현병의 원인 ※
뇌에는 사고, 감정, 행동을 조절하는 수많은 신경전달물질이 분비되어 세포 간에 정보를 전달하게 됩니다. 하지만 정신분열병 환자는 뇌의 특정 부위에서 도파민이라는 물질의 신경전달과정에 이상이 생기게 되어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것이 도파민 이상증상이라고 할수 있는데요, 도파민이 활성되면 망상, 환청, 혼란된 사고가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최근에는 조현병 원인이 되는 도파민 외에도 세로토닌 등 여러 신경생화학적 변화가 상호 작용이 있습니다. 그래서 복합적으로 정신분열병과 연관되어 있을 것으로 추정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느정도 생물학적 소인의 상당 부분은 유전적 영향을 받을 것이다라고 생각하고 있다고도 합니다.
※ 조현병의 증상 ※
간혹 조현병과 조울증에 대해 혼동하기도 하는데, 조울증과 비교하면, 조울증은 감성에 있어서 양 극단에 치우침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병이지만 조현병은 이성에 있어서 양 극단에 치우침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병이라는 겁니다. 즉 조현병 증상이란 사고에 있어서 문제가 발생하는 것으로 주로 망상, 환각, 지지멸렬한 언어, 긴장증적 행동 등의 증상을 나타낸다는 겁니다. 그 중에서 가장 중점적인 특징은 망상입니다. 망상이 구체화되면서 그 믿음이 체계적인 형태로 굳어진다는 것입니다. 또한 조현병의 환각 증상인데, 가장 흔한 것은 환청이며 다음은 와해된 언어와 행동을 보이고 움직임과 의사소통이 심하게 둔화되는 긴장증적 행동을 보이면서 공격적인 행동을 보이기도 한다고 합니다.
※ 조현병의 치료법 ※
일단 가정 먼저 진행 및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항정신병약물을 통한 약물 치료를 하게 됩니다. 증상에 따라 복용기간이 달라질 수 있지만 비교적 치료기간이 오래걸리는 조현병의 경우 몇년의 걸쳐 약물 복용을 병행하면서 차츰 증상을 완화시키게 됩니다. 이 밖에도 충분한 상담과 주로 보이는 증상을 토대로 원인을 파악해 정신적 치료를 진행하게 된다고 합니다. 초기 조현병이면서 나쁜 예후인자가 없다면 약물 치료를 하는 동안은 완전히 정상인으로 돌아온다고 합니다. 조현병 메인기전에 뇌 전체에 도파민이 증가되어 있는 경향을 보이기 때문으로 기본적으로 모든 항정신약물은 도파민 차단제입니다. 문제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사실 예전에는 항정신성 약물이 부작용이 심해서 부정적인 인식을 주었지만 최근에는 비전형적 항정신제가 매우 발전하여 거의 부작용이 없고 조현병 치료에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평가받고 있다고 합니다. 조현병 치료에 있어서, 약물치료가 효과가 없거나 증상이 심할 경우 전기 충격요법 및 입원치료를 통해 치료하도록 하는 가족들과 주위 사람들의 지지가 매우 필요하다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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