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행성 관절염은 골관절염이라고 불리며 관절염의 흔한 형태로 '퇴행성'이라는 말처럼 뼈의 끝부분에 있는 연골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닳아 떨어질 때 발생하게 됩니다. 퇴행성 관절염은 몸의 어떤 부위에도 발생할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관절인 손, 무릎, 고관절 그리고 척추에 발생하게 됩니다. 퇴행성 관절염을 완전히 치료하는 방법은 없으나 관절염 증상을 효과적으로 치료하는 방법이 많이 개발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면 퇴행성관절염의 원인과 증상 및 치료법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퇴행성관절염 원인 ◈
퇴행성 관절염은 관절을 보호하고 있는 연골의 손상이나 노화/퇴행으로 인해 관절을 이루는 뼈와 인대등에 손상이 일어나 염증이 발생하고 이로인한 통증이 동반되는 질환으로 관절에서 발생하는 염증성 질환으로 발생빈도가 가장 높은 질환이라고 합니다. 그 원인을 보면 사실 그 원인이 확실하지는 않다고 하는데요. 여러가지의 의학적인 학설은 존재하지만 일반적으로는 노화가 일종의 원인이 되는것으로만 파악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기능상의 요구에 비해서 혈액의 공급이 저하되는것이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관절을 상당히 많이 사용하는 사람들에게서 많이 찾아온다고 합니다. 그리고 비만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서 많이 보인다고 하며 낙천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는 사람보다는 신경질적인 사람에게 더욱더 빈발하게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퇴행성관절염 증상 ◈
퇴행성관절염의 증상을 보면 염증 부위의 관절통(특히 무릎, 허리, 엉덩이), 뻣뻣함, 움직임에 장애, 움직일 때마다 마찰음, 수면 후 그리고 오래 앉아있다가 일어날 때 뻣뻣한 증상 및 통증 등이 있습니다. 퇴행성 관절염은 더 이상 노년층만 겪는 질환이 아닙니다. 젊은 층의 경우 무리한 운동이나 걷는 습관, 심한 다이어트 등으로 발병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인데요.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관절 부위의 통증이 있습니다. 가만히 있거나 약간만 움직여도 통증이 심하게 느껴진다고 합니다. 그리고 저녁에 특히 관절을 사용한 후에 악화되나 증세가 심해질수록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계속 통증이 오게 된다고 합니다. 수면 후나 오래 앉아있다가 일어날 때도 증상이 나타나며 관절의 연골이 소실되어 움직일 때마다 마디마디에서 소리가 나고 움직이는 게 힘들다고도 합니다.
◈ 퇴행성관절염 치료방법 ◈
일단 치료를 보면 관절을 과하게 움직이지 않고 안정을 취하는 것이 제일 좋다고 합니다. 더불어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고 진통제, 온찜질 등을 같이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치료를 하게 되면 우선은 통증은 경감되기는 하지만 관절의 연골 자체는 재생 능력이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원상태로의 회복은 힘들다고 합니다. 그래서 또다시 무리를 한다거나 통증이 재현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특별하게 치료제는 없지만 아스피린을 비롯해서 여러가지 제제, 관절강 내의 주사요법이 있습니다.
하지만 어떠한 치료법에서도 부작용이나 위험성은 있기 때문에 의사에 지시에 따라서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음식으로는 모과차를 끓여서 마시거나 말려놓은 모과를 우려놓은 물에 목욕을 하는 것도 효과가 좋다고 하며그 밖에는 진통 작용, 염증의 완화 효과를 가지고 있는 율무도 좋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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