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에서 날아오는 미세먼지, 황사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봄이면 맑은 하늘을 보기가 어려워졌는데요, 문제는 이러한 황사나 미세먼지 때문에 최근 천식이나 비염 등의 알레르기 질환으로 병원을 방문 하시는분들이 많아졌다고 합니다. 우리 몸의 면역체계는 세균, 미세먼지 같은 성분이 들어오면 몸을 보호해주고 지켜주는 기능을 합니다. 이러한 면역체계에 과도한 반응이 일어나면 균형이 깨지면서 기관지천식증상이 등과 같은 질환이 만성으로 발생하기도 합니다. 그러면 천식의 원인과 증상 및 치료법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천식 원인 ▣
천식을 단순히 그냥 호흡에 곤란이 따르는 정도의 질환으로만 생각할수도 있는데요, 원인을 살펴보면 기관지부분이 여러가지 자극에 아주 과민하게 반응을 해서 좁아진 상태라고 합니다. 알레르기성과 비알레르기성으로 나누어 질수 있는데 알레르기성은 집먼지와 진드기, 곰팡이, 꽃가루, 동물털 등 특정 물질에 대해서 기관지가 아주 과민하게 반응을 일으키는것입니다. 비알레르기성은 만성의 호흡기 감염, 향수, 강한냄새, 아스피린 성분이 포함된 약물과 같은 비 특징적 자극물질과 관계가 아주 많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천식 증상 ▣
천식에 걸리면 주로 호흡곤란, 천명, 기침 등의 증상이 대표적으로 나타납니다. 초기증상으로는 기침을 하고, 가슴이 답답함을 느끼는 정도라고 합니다. 그리고 증상이 심해지면 숨을 쉴 때 쌕쌕거리거나 휘파람 소리가 들리는 천명이 분명해지고, 경우에 따라서는 숨을 쉬지 못해 의식을 잃는 경우도 생깁니다. 차가운 공기가 기도로 들어가면 기관지에 자극을 주어 기도가 좁아져서 기침 등의 증상이 심해지기도 합니다. 이런 천식 증상은 기온이 낮아지고 찬바람이 불면 악화된다고도 합니다. 천식 증상은 더욱더 심해지면 기관지가 매우 좁아져 공기의 소통이 적어지며 휘파람 소리가 거의 안들리게 되고 말을 하기 힘들 정도로 숨이 차며, 산소부족으로 입술, 혀, 손가락, 발가락이 새파랗게 되고 탈진, 혼돈, 혼수 등의 증상을 보인다고 합니다.
▣ 천식 치료방법 ▣
천식은 관리를 잘하더라도 여러 가지 자극에 의해 갑자기 숨이 찰 수 있으며, 숨이 차서 밤에 잠을 잘 수 없거나 말조차 하기 힘든 경우가 생깁니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에도 관리에 힘써야 하는데요, 침구는 자주 세탁하는 것이 좋고 창틀의 먼지를 깨끗이 청소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 3번 이상 창문을 열고 환기를 시키고 실내에서는 담배를 피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외출 시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하고 외출 후 손발을 깨끗이 씻어주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알레르기의 원인이 되는 물질을 제거하는 회피요법, 원인물질을 알고 있으나 피할 수 없는 경우에 사용하는 면역요법, 그리고 약물요법이라고 합니다.
그 중 약물요법에 사용되는 흡입형 천식치료제는 순간적으로 좁아진 기도를 넓혀주는 속효성 완화제와 지속적으로 기도를 확장시키고 염증을 감소시키는 조절제로 나뉜다고 합니다. 천식 치료제 중 완화제는 염증을 제거하는 효과는 없으므로 호흡이 곤란한 응급상황에 적합하며 평소에는 조절제를 꾸준히 쓰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천식 치료 방법 중 감기에 걸렸거나 기침과 천명 때문에 잠에서 깰 정도의 중증인 경우에는 1주일에 3번 이상 완화제를 쓰고 또한 천식 증상 때문에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할 정도의 중증인 경우에는 15~30분 간격으로 완화제를 최대 4회까지 사용하는 바람직한 천식 치료제 사용법이라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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