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싱증후군이란 부신피질 호르몬 중 코르티솔의 과다로 인해 발생하는 임상증후군이라고 합니다. 쿠싱증후군은 남성보다 여성에게 8배 정도 더 많이 발생하며 보통 30~40대에 진단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리고 쿠싱증후군의 가장 많은 원인은 외부에서 장기적으로 코르티솔을 투여해서 발생되는 외인성 쿠싱증후군이라고 합니다. 그러면 쿠시증후군의 원인과 증상 및 치료법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쿠싱증후군 원인 ▣
쿠싱증후군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부신의 호르몬 분비를 조절하는 뇌하수체에 종양이 생긴 경우, 부신 자체에 종양이 생긴 경우, 스테로이드제 약물을 장기 복용했을 경우에 걸릴 수 있습니다. 또한 자연 발생적으로 나타나는 경우는 뇌하수체의 종양에서 부신피질을 자극하는 호르몬이 많이 분비되는 경우와 부신의 종양에서 부신피질호르몬을 많이 분비하는 경우가 대부분의 원인이 된다고 하고 드물게는 다른 조직의 종양도 쿠싱증후군의 원인으로 작용하기도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쿠싱증후군 증상 ▣
일단 쿠싱증후군 증상 이 발생하면 얼굴이 둥근 형태로 변하고 비정상적으로 목뒤에 지방이 축적되며 배에 지방이 축적되어 뚱뚱해지는 반면 팔다리는 오히려 가늘어지는 중심적 비만이 된다고 합니다. 만약 팔, 다리는 가늘지만 얼굴, 목 뒤, 복부가 심각한 비만이라면 단순한 비만이 아닌 쿠싱증후군 증상 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쿠싱증후군 증상 은 얼굴이 붉고 피부가 얇은 것이 특징이며 혈압의 상승, 혈당의 상승, 골다공증, 골절과 같은 신체 변화가 동반되며 다모증, 여드름, 근력 저하, 성욕 감퇴, 우울증, 과민성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심한 경우 정신적으로 병적인 증세가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쿠싱증후군 증상의 진단을 위한 쿠싱증후군 검사에 대해 알아보면, 일단 24시간 동안 소변을 모아서 코르티솔의 양을 측정하는 방법으로 성인의 경우 100mg/day이상이면 쿠싱증후군으로 진단할 수 있다고 합니다. 쿠싱증후군 검사를 위해서는 스테로이드제 약물 복용 여부를 확인하고 각종 호르몬 측정과 전산화단층촬영 또는 자기공명영상촬영 등으로 쿠싱증후군 검사를 통해 병소의 위치를 확인하여 필요시 수술로 치료를 합니다.
▣ 쿠싱증후군 치료방법 ▣
쿠싱증후군 치료에 대해서 살펴보자면 일단 쿠싱증후군으로 진단될 경우 뇌하수체 질환으로 인한 것인지, 부신의 기능 이상이 원인인지, 종양이 의심되는지에 대해서 그 치료방법을 결정하게 된다고 합니다. 먼저 부신에 생긴 종양이 쿠싱증후군을 발생시킨 원인이라면 종양을 적출하는 수술 치료가 필요해서 수술로 제거하고 수술이 불가능할 경우에는 약물로 치료하는 방법을 시행한다고 하고 뇌하수체 종양이 원인인 경우에는 종양을 제거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필요 시 약물로 치료하거나 뇌하수체에 방사선 치료를 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만약 쿠싱증후군의 원인이 당질 코르티코이드와 같은 스테로이드 약물에 의한 것이라면 약물 복용을 중단해야 한다고 합니다. 문제는 쿠싱증후군으로 인한 고혈압, 고혈당, 골다공증 및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성이 증가하고 감염의 위험성이 커지므로 이로 인한 합병증 발생에 유의해야 한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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