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암이란 구강내 점막이나 혀, 입술, 잇몸 등에 생기는 염증이나 악성종양을 말합니다. 주로 40대 발병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주 원인은 오랜기간 흡연을 하였거나 한번에 흡연량이 많은 사람들에게 많이 나타나고 음주 또한 구강암 발생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구강암같은 경우 일상에 불편함을 주는 직접적인 영향을 주며 발생 후 치료를 하더라도 구강기능에 이상이 생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초기에 증상을 알고 관리와 치료를 받는것이 바람직하다고 합니다. 그러면 구강암의 원인과 증상 및 치료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구강암 원인 ◑
제일 큰 원인으로는 음주와 흡연입니다. 암 하면 등장하는 단골 요소이기도 한데요, 특히 음주와 흡연을 함께 하는 경우에는 그렇지 않는 경우에 비해 15배 높은 구강암 발생률을 보인다고 합니다. 폭음 또한 구강암 발생 확률을 높인다고 합니다. 그리고 인유두종 바이러스가 구강 성교로 옮길 수 있고 이는 구강암과 연결될 수 있다고합니다. 최근 미국, 호주 등의 조사 결과를보면 구강성교 파트너 수가 많고 첫 성 경험이 빠를 수록 HPV 감염 위험성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또한 나이가 들수록 구강암이 발생할 확률이 높다고합니다. 일반적으로 40대 이상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나 최근에는 구강암 발병률이 젊은 층에도 증가하는 추세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 구강암 증상 ◑
구강암의 초기증상은 혀나 입천장, 입술 등에 발생하는 상처가 낫지 않는 것이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입안에 생긴 염증은 1~2주 정도가 지나면 통증이 사라지고 치유가 되지만 3주정도지나도 없어지지 않는 염증은 단순한 염증으로 보기 어렵기 때문에 조직검사를 받아보는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치아가 갑자기 흔들리는것도 구강암의 초기증상에 포함이 된다고 합니다. 치주질환에 의해 치아가 흔들릴 수도 있지만 아무증상도 없었던 치아가 갑자기 흔들린다면 구강암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목이나 입안에 혹이 만져지는것도 증상으로 의심해야 한다고 합니다. 구강암이 진행되면 주로 턱 아래로 암이 전파되어 목에 혹이 만져질 수 있다고 하며 입안의 암이 발견되기 전에 목의 혹이 먼저 발견되는 경우도 종종 있기때문에 턱 아래에 혹이 생겼는데 시간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는다면 반드시 구강암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입안의 혹은 부위에 따라 암일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는데 입천장에 있는 혹은 대부분 특별한 증상이 없는데 양성 혹과 악성 혹의 생김새가 비슷하여 구분이 어렵다고 하니 혹이 만져질 경우 즉각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 구강암 치료방법 ◑
구강암 초기증상이 의심될 경우에는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 조직검사를 비롯하여 컴퓨터단층촬영, MRI, 위내시경검사 또는 식도조영촬영술, 양전자방출 단층촬영 등을 시행하게 되는데, 사실 육안으로 잘 보이기 때문에 대부분 의심 부위 조직을 떼어내어 현미경적 진단 후 최종적으로 구강암으로 진단한다고 합니다.
구강암으로 진단되었을 경우 치료방법으로는 일단 수술적 치료와 항암화학요법 및 방사선 치료를 시행하게 된다고 합니다. 구강암의 수술적 치료는 구강 내의 암 부위를 절제하고 필요한 경우 목의 림프절을 제거하거나 구강 내 재건술을 시행하여 기능 및 외형을 회복시키는 형태로 시행한다고 하며,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항암화학요법 치료를 시행하고 수술과 함께 방사선치를 병행하여 시행하는 것이 일반적인 구강암 치료법으로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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