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시란 눈에 들어간 빛이 각막에서 굴절되면서 한 점에서 초점을 맺지 못하고 두 점 또는 그 이상의 초점을 갖는 눈의 굴절 이상을 말합니다. 흔히 검은동자라고 하는 부분인 눈의 앞쪽 표면을 덮고 있는 투명한 부분을 각막이라고 하는데, 볼록렌즈의 한쪽을 잘라 놓은 것 같은 모양을 하고 있으며 눈에 들어오는 빛을 굴절 시켜서 망막의 한 점으로 모이게 하는 기능을 담당한다고 하는데요, 그러면 난시의 원인과 증상 및 치료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난시 원인 ◈
각막의 만곡진 부분에 이상이 생겨서 눈알 안으로 들어가게 되는 평행광선이 망막 안에서 정확히 촛점을 맺지 못하게 되어서 생기는 상태라고 합니다. 태어나는 순간부터 굴절의 이상이 있다거나 근시나 원시 등과 더불어 난시가 나타나게 되는 선천적인 경우라고 하는데요, 눈이나 눈의 주변에 외상이나 눈꺼풀의 병이 생겼다거나 각막의 이상으로 인해서 각막이나 수정체 부분이 압박을 받아서 변형이 일어나는 경우에도 난시가 되기도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난시 증상 ◈
난시 증상을 살펴보면 난시의 가장 흔한 증상은 사물이 뚜렷하게 보이지 않고 흐리게 보이는 증상이라고 합니다. 난시 증상은 근시가 있을 때와는 달리 먼 곳, 가까운 곳이 모두 선명하게 보이지 않는데, 이는 근시가 동반될 경우에는 가까운 곳이 조금 더 잘 보일 수도 있기 때문에 정확한 검사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난시 증상이란 경도의 원시난시는 별다른 증상이 없을 수도 있지만 난시가 심한 경우에는 조절현상에 의해서 눈피로를 나타내게 되는데, 심할 경우 두통까지 동반되는 특징적 증상을 보인다고 하는데 난시 증상은 질병이라고 보기 어렵기 때문에 특별한 합병증은 없지만 염증이나 수술 후에 생긴 부정 난시는 사물이 찌그러져 보이고 안경이나 소프트콘택트렌즈로는 교정이 잘 되지 않으며 산소투과성콘택트렌즈로 교정하는 것에도 한계가 있다고 합니다.
◈ 난시 치료방법 ◈
원시, 근시, 난시를 굴절이상이라고 하는데 굴절이상의 정도를 측정하는 굴절검사를 하여 눈의 상태를 진단받게 됩니다. 그리고 각막의 높은 정도를 측정하여 지도의 등고선과 같은 방식으로 표현하는 각막지형도 검사를 통해 난시의 정도를 알 수 있다고 합니다. 난시의 증상은 보통 안경이나 콘택트렌즈를 사용해 교정하게 된다고 하는데 일반 안경이나 콘택트렌즈로 교정이 안 되는 난시의 경우에는 하드 콘택트렌즈를 사용해야 한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라식과 라섹 등의 굴절교정수술이 매우 발달되어 있어 원시나 근시만 교정하는 것이 아니라 난시도 교정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난시의 예방법으로는 눈 자주 비비지 않기, 가급적이면 스마트폰 사용 자제하고 흡연이나 음주 자제하기, 자외선 노출 피해주기, 수시로 눈운동 해주며 눈 피로 풀어주기, 구기자, 결명자 등 눈에 좋은 차 많이 섭취하는 방법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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