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 속 포도당의 농도가 정상수치 이상으로 높으면 당뇨병이라고 하며 정상수치 이상으로 낮으면 저혈당이라고 합니다. 보통 당뇨병의 증상은 많이들 알고 계셔도 저혈당의 위험성이나 증상은 모르고 계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저혈당의 원인과 증상 및 치료법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저혈당 원인 ◑
먼저 저혈당의 원인을 찾아보자면 대표적인 세 가지 요인이 있습니다. 첫번째는 인슐린 양입니다. 인슐린 양이 너무 적으면 혈당이 올라가고, 너무 많으면 혈당이 떨어집니다. 치료를 위해 인슐린을 투여하는 경우, 너무 많은 양을 투여하면 저혈당이 올 수 있다고 합니다. 두번째는 신장기능이 약화됐을때 입니다. 신장기능이 떨어졌다면 인슐린을 투여하더라도 저혈당이 올 우려가 있다고 합니다. 인슐린의 작용시간이 길어지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같은 양의 인슐린을 맞아도 저혈당이 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세번째는 식사량입니다. 너무 적게먹거나 평소보다 늦게먹게 되면 저혈당이 올 수 있다고 합니다.
◐ 저혈당 증상 ◑
저혈당 증상이 발생하면 뇌와 신경기관에 공급되는 포도당이 부족해지고, 뇌신경계는 에너지 부족을 느끼게 되어 신체의 자율신경계를 작동시키게 된다고 합니다. 그 결과로 현기증, 피로감이 발생할 수 있고, 심해지면 간질 발작과 의식 소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고 합니다. 또 저혈당 증상을 극복하기 위해 아드레날린이 분비되고, 이에 따라 혈압 상승, 맥박수 증가, 가슴 두근거림, 떨림, 불안감이 발생하고, 부교감 신경의 작용으로 식은땀, 공복감, 이상 감각 등이 발생 할 수 있다고 합니다.
◐ 저혈당 치료방법 ◑
저혈당이 왔을때 우선 신체에 신속히 흡수될수있는 당질을 섭취해주는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15분 정도 휴식을 취해줍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저혈당 증상이 나타난다면 당질을 조금더 섭취를 하거나 간단한 음식들을 섭취하도록 합니다.
그래도 저혈당 증상이 계속된다면 병원을 방문하여 치료를 받는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여기서 주의할점은 저혈당으로 의식이 없을 경우 음식이나 음료들을 억지로 먹이게 하면 기도가 막힐수 있으므로 빨리 응급실로 이송하는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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