섭식장애란 폭식 또는 거식, 음식에 대한 조절감 상실, 음식에 대한 과도한 집착, 영양결핍 상태에도 불구하고 음식 섭취를 거부하는 등 주로 무리한 다이어트에 의하여 촉발되는 식사 행동상의 장애를 말하는 것으로 다이어트 장애, 식이장애라고도 하는데 크게 거식증과 폭식증으로 나눌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면 섭식장애의 원인과 증상 및 치료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섭식장애 원인 ◑
섭식장애의 원인으로는 생물학적, 사회적, 심리학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일어난다고 합니다. 특히 사춘기 소녀에게는 날씬해야 한다는 사회적 압력으로 섭식장애가 발생하기도 하고 대뇌의 세로토닌 분비에 문제가 생겨 발생할 수도 있다고도 하는데 그 중에서 생물학적 원인으로는 유전적 원인과 신경전달물질의 변화, 식욕 및 포만감에 관한 물질의 변화, 에너지 대사 과정의 변화 등이 있습니다. 특히 날씬함을 강조하는 사회적 압력, 여성의 사회적 역할 변화로 인한 갈등, 의학 기술의 발달과 대중 매체를 통한 잘못된 정보 등이 있을 수 있으며 외적인 것에 대한 낮은 자존감과 자신에 대한 불확실성 등이 바로 섭식장애를 일으키는 심리적인 원인으로 설명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 섭식장애 증상 ◑
섭식장애로 인하여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일단 살찌는 것에 대한 걱정과 공포로 인하여 식사를 제한하거나 먹고 나서 인위적으로 토하는 등의 행동의 거식증과 음식에 대한 자제력을 잃고 비상식적으로 많은 양의 음식을 미친 듯이 먹어대는 폭식증으로 구분하는데 일단 체중의 변화가 나타납니다. 체중감량에 대한 욕망으로 인위적인 음식 섭취의 억제 및 구토, 설사제 복용 등으로 인한 음식섭취 억제 증상과 짧은 시간 동안 자제력을 잃고 다량의 음식을 섭취하는 폭식 증상 그리고 살찌는 것에 대한 공포감 및 자신이 뚱뚱하다고 생각하는 왜곡된 신체상 등의 대표적인 섭식장애 증상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섭식장애 치료방법 ◑
섭식장애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먼저 체중을 정상체중으로 되돌려주는 것이 좋으며 정상체중으로 되돌린 후에는 잘못된 식이습관을 고쳐주는 것이 가장 바람직 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후 심리적 원인을 찾아 해결한 뒤 인지행동치료 및 정신치료와 가족치료 등 다양한 치료를 통해 인생의 목표와 즐거움을 되찾아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며 우울증을 동반한 경우에는 치료에 강한 의지를 가져내야 하며 주변 사람이나 가족들도 지속적인 도움과 함께 격려를 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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