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몬드는 중앙아시아가 원산지로 구약시대에는 아몬드를 ‘신의 승인’을 상징하여 처녀성의 상징 혹은 결혼 축복의 선물로 많이 쓰였습니다. 고대 이집트의 경우는 투탕카멘의 영원한 삶을 기원하는 의미로 무덤에 놓아두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1700년 프란체스코회 신부들에 의해 스페인에서 미국 캘리포니아로 전해졌으며, 20세기 초반 캘리포니아의 새크라멘토와 샌와킨 지방에서 상업적으로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현재 전 세계의 88%이상이 미국에서 생산되며 그 외 터키, 그리스, 이탈리아, 스페인 등도 있습니다. 아몬드에는 두 가지의 종류가 있습니다. 하나는 우리가 흔히 먹는 단 맛의 아몬드이며 또 다른 하나는 쓴 맛을 나타내는 아몬드입니다. 쓴 맛을 내는 아몬드같은 경우에는 대개 오일을 생산할 때 쓰이고 있다고 합니다. 그럼 오늘은 아몬드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노화예방 및 골다공증예방 & 콜레스테롤 저하
강력한 항산화작용을 하는 물질인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아몬드 껍질에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노화를 예방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칼슘과 마그네슘, 인 등이 풍부하기 때문에 뼈를 튼튼하게 만들어주고 특히, 골다공증을 예방해주는 아몬드의 효능이 있어 꾸준히 섭취하면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혈관에 콜레스테롤을 쌓이면 각종 성인병뿐만아니라 혈관질환등 큰 질병이 생길 수 있는데, 아몬드에 포함된 불포화 지방산이 혈액에 있는 콜레스테롤 뿐만아니라 포화 지방을 낮춰주어 장기간 섭취하면 심장질환에 걸릴 확률이 낮아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기도 합니다.
2) 심혈관질환 예방 및 뇌건강
아몬드의 불포화지방산이 콜레스테롤을 분해하는 작용을 해서 심장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고, 아르기닌, 아미노산 성분이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주는데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몬드는 두뇌발달 및 치매에 좋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아몬드에는 두뇌발달에 도움이 되는 불포화지방산과 비타민E 성분이 풍부해서 수험생들의 집중력,기억력 향상에 도움이 될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의 치매예방에도 매우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3) 간기능 향상과 숙취해소 및 다이어트
아몬드가 당질 및 지질의 대사를 상승시켜서 체내에 있는 알콜의 분해속도를 높혀주기 때문에, 아몬드는 간의 기능을 향상시켜서 숙취해소에 좋은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몬드는 다이어트에 좋은 효능이 있다고 하는데요 , 그 이유로는 아몬드의 칼로리가 100g당 597kcal일 정도로 높은 편입니다. 하지만 칼로리가 높은 반면에 지방이 우리 몸에 흡수되는 것을 억제시키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을 오랜시간 느끼도록 해주어 섭취하는 음식량을 줄일 수 있어 다이어트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다이어트 하시는 분이라면 식사전에 아몬드 5~10알 정도를 먹으면 좋다고 합니다.
4) 변비예방 및 빈혈예방
아몬드에 불용성 식이섬유가 풍부하며 프로바이오틱이라는 좋은 균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장의 운동능력을 활성화시켜주고 대변활동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 변비를 예방하고 위장을 튼튼하게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아몬드는 빈혈에도 좋은 효능을 보인다고 합니다. 철분이 부족하면 빈혈이 생기게 되는데요 , 비타민C는 철분의 흡수를 촉진 시켜 주는 역활을 하는데 아몬드에는 철분과 비타민C가 포함되어 있어 빈혈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 아몬드 섭취시 주의할점 >
아몬드가 변비예방이 좋다고 알려져 있지만 섬유질이 많이 들어 있는 식품으로서 이를 너무 과하게 섭취하게 되면 오히려 변비를 유발하며 배가 빵빵해지는 복부팽만감이 생기게 됩니다. 또한 평소 소화기관이 좋지 않은 분들이 아몬드를 드시면 약간 더 악화가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몬트는 비타민E가 많이 들어간 음식으로 하루 섭취량은 성인을 기준으로 하루 10mg~15mg이며 성인남성의 한 주먹크기만 드시면 적당한 하루섭취량이 됩니다. 만약 1천mg 이상을 먹었을 경우 아몬드 부작용이 올 수 있는데 증상으로는 현기증, 무기력한 증상, 빈혈 및 두통, 시력저하, 복부팽창감, 설차 등이 있으니 참고하시고 섭취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보관방법 및 먹는 방법 >
모든 견과류는 지질이 많이 포함되있어 공기에 장시간 노출되면 산화되어 쉽게 부패됩니다. 공기에 노출되지 않게 지퍼락과 같은 용기에 넣고, 냉장고에 보관하는게 좋고, 섭취할 만큼만 꺼내서 드시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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