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한증이란 과도한 땀분비가 일어나는것을 말하며 땀분비에 따라 국소적 혹은 전신적 다한증으로 구분한다고 합니다. 국소적 다한증은 신체 일부에 국소적으로 과도한 땀분비가 일어나는 것으로, 손바닥, 발바닥, 팔다리의 접히는 부분, 겨드랑이, 서혜부, 회음부 등에 주로 나타난다고 합니다. 그 외 이마, 코끝 등에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러면 다한증의 원인과 증상 및 치료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다한증 원인 ◈
다한증 원인으로는 신경전달의 과민반응에 의하여 생리적으로 필요한 이상의 땀을 분비하는 자율신경계의 이상 현상이지만, 조직학적으로 땀샘이나 자율신경의 이상 소견은 발견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다한증 원인은 선행질환이 있는 속발성 다한증과 특별한 원인을 모르는 원발성 다한증으로 나눈다네요. 그리고 결핵, 당뇨병, 울혈성 심장질환, 갑상선 기능항진증, 뇌하수체 기능항진증, 폐기종, 파킨스씨병에 이차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데 이 때는 주로 전신적으로 다한증이 나타나고, 척수에 병이 있거나 신경계통의 질환, 뇌에 병이 있는 경우에는 주로 국소적인 다한증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다한증 원인에 외상에 의해 신경분포가 바뀌었을 때도 신체에 부분적으로 땀이 날 수 있으며, 미각에 의해서도 정상적으로 안면에 다한증이 나타날 수 있는데 매운 음식을 먹을 때 주로 이마나 콧등, 입술 주위에 대칭적으로 나타나는 다한증 증상도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특별한 원인 없는 원발성 다한증은 온도의 상승이나 활동량 증가보다는 정신적 긴장 상태에서 나타나므로 집중력을 요하는 작업의 수행과 대인관계의 어려움으로 사회생활에 지장을 주고 이차적인 정신적 위축을 초래하게 된다고 합니다.
◈ 다한증 증상 ◈
손과 발바닥에 과도한 땀이 발생하는 다한증 증상을 수족 다한증이라고 합니다. 수족 다한증의 경우 손발이 찬 경우가 많으며 더워서 발생하는 땀과 다르다고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불면, 얕은 잠, 가슴 두근거림 등이 함께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머리부터 시작해서 얼굴에 비 오듯 땀이 흐르는 다한증 증상은 안면 다한증입니다. 심리적으로 조이거나 흥분하면 자주 발생하는데 이로 인해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심리적 또는 체질적 요인에 의하여 인체에 열이 쌓이면서 온도가 상승하여 얼굴에 열이 모여 땀이 많이 나게 되며 안구 충혈, 두통 등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여름철에 자주 나타나는 다한증 증상으로는 겨드랑이 다한증이 있는데요. 이때 액취증이 동반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부분 수족 다한증을 함께 겪고 있다고 하는데요, 겨드랑이 다한증과 냄새나는 증상은 별개로 보고 있지만 함께 좋아지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스트레스 또는 정신적 긴장과 관련하여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허벅지, 사타구니에 땀이 많이 발생하는 다한증 증상인 사타구니 다한증은 면역력이 떨어져있을 때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양기가 부족하여 사타구니 양기가 원활하게 순환하지 못해 발생하는데 청소년기의 경우에는 양기가 너무 많아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 다한증 치료방법 ◈
다한증 자체가 생명이나 건강에 지장을 초래하는 심각한 병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다한증으로 인해 사회생황을 하는데 있어서 지장을 줄 정도로 땀 흐르는게 심하시고 이 때문에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크다면 병원에 가셔서 치료를 받아보시는게 좋다고 합니다. 일차성 다한증의 치료 방법으로는 약물 도포치료, 전기 영동법, 보톡스 주사, 다한증 수술 등 다양한 방법들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다한증이 심한 정도와 부위, 환자의 나이 등을 고려하여 어떤 치료 방법을 선택할지를 결정합니다. 이차성 다한증의 경우는 다한증을 유발한 원인이 되는 병의 치료가 우선이 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겨드랑이나 손이나 발같은 부위에 생기는 다한증의 경우는 알루미늄클로라이드라는 성분의 약물을 바르는 도포 치료가 흔히 시행됩니다. 이 약물은 땀샘의 활동을 줄이고 땀을 분비세포를 위축시키는 약물로서, 매일 반복해서 발라주는 치료방법입니다. 이 치료법의 부작용으로는 약물을 바른 부위가 따갑거나 쓰린 느낌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데오드란트 제제는 배출된 땀을 세균이 분해하면서 생기는 냄새를 제거하는 액취 방지제입니다. 땀 분비를 억제하는 다한증 치료제와는 구분해서 사용해야 한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18/06/14 - [Health Story] - 인후염 증상
2018/06/13 - [Health Story] - 류마티스 관절염 증상
2018/06/13 - [Health Story] - 메르스 증상
2018/06/15 - [Health Story] - 파킨슨병 증상
2018/06/16 - [Health Story] - 중이염 증상
2018/06/20 - [Health Story] - 오이 효능
2018/06/23 - [Health Story] - 목이버섯 효능
2018/06/25 - [Health Story] - 무좀 증상
2018/06/27 - [Health Story] - 폐암 증상
2018/06/29 - [Health Story] - 거식증 증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