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는 백합과의 다년생 초본식물로 자생력이 강해서 뿌리만 살아 있으면 4월부터 11월까지 계속해서 새순이 돋아 수확이 가능하고 웬만한 추위에는 잘 얼지 않습니다. 부뚜막에 심어 먹는 채소라 하여 부추라고 한다는데, 사실 부추는 지방에 따라 이름이 아주 다양해서 전라도는 솔, 충청도는 졸, 경상도에서는 정구지라고 부른답니다. 오늘은 부추의 다양한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정력증진 및 혈액순환
부추하면 바로 떠오르는게 정력강화인데 강한 양기를 품고있어서 먹으면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피로회복에 좋아서 정력향상에 아주 좋다고 합니다. 또한 부추를 꾸준히 먹으면 피가 맑아지고 혈액의 흐름이 좋아져서 몸을 따뜻하게 해주기 때문에 혈액순환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2. 살균 및 항산화효과
부추는 바이러스에 의한 탈이 나거나, 치질이나 식중독 같은 질환에 좋은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예로부터 부추는 살균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부추에는 베타카로틴이라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활성산소를 제거 해주고 항산화 및 항암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다른 유사 채소에 비해 최대 80배가 많은 베타카로틴을 함유하고 있어 항산화효과에 대표적인 식품이라 할수 있습니다.
3. 생리통 완화 및 빈혈 개선
부추는 남성 뿐만아니라 여성분들에게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부추를 섭취하면 신진대사가 활발해 지면서 배를 따뜻하게 만들어 주기때문에 생리통을 완화시켜 준다고 합니다. 특히, 체질적으로 냉한 여성분들도 챙겨 먹으면 좋습니다. 또한 성인여성분들은 매달 생리때문에 철분의 손실이 많아져서 빈혈증세를 느낄 수 있는데요. 철분이 풍부한 부추가 빈혈에 좋다고 합니다. 빈혈이나 어지럼증, 두통 등의 증세가 심한 분이라면 부추를 많이 드시고 효과를 보시기 바랍니다.
<부추 주의할점>
부추는 아직 그렇다할 큰 부작용은 없는 식품이지만 알레르기 체질의 사람이나 장이 약한 사람의 경우 통이나 설사 등을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하시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부추는 혈액순환을 도와 몸을 따뜻하게 해주므로 몸이 찬사람이 먹으면 더욱 좋습니다. 또한 부추는 된장이나 돼지고기와 궁합이 좋은데 된장의 나트륨을 부추가 배출시켜 주고 돼지고기의 비타민 B1 흡수를 돕기 때문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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