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꾸미는 봄이 시작되면 잡히기 때문에 바다에서 나오는 봄의 전령사로 통하며 봄에는 주꾸미, 가을에는 낙지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나른한 봄철에 기력 충만에 좋은 식품이라고 합니다. 주꾸미는 여름을 제외한 모든 계절에 먹을 수 있는 식품이지만 3월 ~ 5월까지가 주꾸미의 산란기이므로 살과 알이 통통하게 올라 맛도 영양면에서도 좋다고 합니다. 오늘은 주꾸미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피로회복
주꾸미에는 타우린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간에 쌓인 콜레스테롤을 바로 담즙산 형태로 만들어 배출시켜주기 때문에 간의 부담을 덜어주고 간 질환 예방은 물론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피로가 많이 쌓였거나 피로를 자주 느끼는 분들은 봄철 주꾸미많이 드시기 바랍니다.
2) 혈관계 질환 및 빈혈 예방
주꾸미에는 DHA 등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콜레스테롤을 낮춰주고 혈액을 맑게 만들어 주는 주꾸미 효능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주꾸미를 꾸준히 섭취하면 고혈압이나 동맥경화, 뇌졸중 등 각종 혈관계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주꾸미 에는 100g 당 0.7mg 가 함유되어있고, 인은 120mg 가 함유되어있는데요. 이 성분들은 빈혈 예방 뿐만 아니라 치료에도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3) 항암 효과 및 뇌건강
주꾸미 의 먹물에는 함유된 일렉신 등 뮤코다당류 성분이 함유되어있는데요. 이 성분들은 종양 활성화를 억제하는 성분 중 하나입니다. 이 성분 덕분에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주꾸미 효능 이 있다고 알려져있습니다. 그리고 주꾸미에 함유된 불포화지방산의 주요 성분인 DHA 성분이 뇌세포 활성화에 도움을 주어 성장기 어린이의 두뇌발달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DHA 성분은 기억력이나 인지능력 등의 뇌기능 개선에도 도움을 주어 치매를 예방하는데도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주꾸미 의 부작용 >
주꾸미 효능 중 좋은 것들이 참 많이 있지만, 바닷가에서 서식을 하기 때문에 비브리오 패혈증 이라는 세균에 감염될 수 있는데요. 특히, 수온이 20도 이상일 때는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깨끗하게 씻어서 먹는 것이 좋고, 밀가루와 소금을 이용하여 손질을 하여 먹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돼지고기와는 궁합이 참 잘 맛는 음식 재료인데요. 돼지고기는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높지만, 주꾸미는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내려주는 타우린이 다량으로 함유되어있어서 돼지고기의 단점을 보완해 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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